서경덕, 이수지와 함께 독도 대표 식물 ‘섬기린초’ 알린다

김소현 인턴기자 2025. 6. 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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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콘텐츠 홍보대사'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방송인 이수지와 함께 독도의 대표 식물을 국내외에 알리는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

서 교수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수지씨와 함께 섬기린초 등 독도의 식물을 널리 알리는 영상을 제작했다"며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돼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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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영상 공개…이수지 한국어 내레이션 맡아
독도 자생 식물 56종…특산식물 ‘섬기린초’ 등 일본식 명칭 등록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좌측)와 방송인 이수지(우측). 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갈무리


‘독도 콘텐츠 홍보대사’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방송인 이수지와 함께 독도의 대표 식물을 국내외에 알리는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

서 교수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수지씨와 함께 섬기린초 등 독도의 식물을 널리 알리는 영상을 제작했다”며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돼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중”이라고 했다.

공개된 영상은 ‘독도 자생 식물, 독도를 지키다’라는 제목으로 약 4분 분량이다. 영상은 생물 주권이 곧 국가의 미래 경쟁력임을 강조하며, 독도 식물의 생태적·국제법적 가치를 조명한다.

특히 영상은 2002년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사이의 시파단섬 영유권 분쟁 당시 국제사법재판소(ICJ)가 자생 거북이 보호 활동을 근거로 말레이시아의 영유권을 인정한 국제법 판례를 소개한다. 생물 보전 활동이 실질적인 영토 주권 주장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를 짚는다.

이어 100년 전 일제는 독도 자생 식물의 잠재적 가치를 노리고 연구 선취권을 갖기 위해 학명을 일본식 명칭으로 등록한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이를 되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독도에 자생하는 식물이 총 56종으로 특히 ‘섬기린초’는 전 세계에서 울릉도와 독도에서만 유일하게 서식하고 있다.

그러나 영상에 따르면 독도의 특산식물 섬기린초의 학명이 여전히 일본식 명칭으로 등록돼 있는 실정이다.

서 교수는 “독도의 상징인 강치, 삽살개, 독도 새우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영상”이라며 “독도를 대표하는 동식물을 시리즈 영상으로 제작해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튜브 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도 전파중이며,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꾸준히 퍼트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은 이수지는 “독도의 자생식물을 직접 소개하게 돼 기쁘고, 국내외 많은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 독도 콘텐츠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 교수는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독도 강치에 대한 애니메이션을 제작 중이다. 서 교수는 “애니메이션 또한 올해 안에 선보일 예정이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소현 인턴기자 sovivid@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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