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반댈세, 피식 웃음이 났다” 정청래, 국힘 법사위원장 반환요구 일축

2025. 6. 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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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하 법사위원장)이 국민의힘의 상임위원장 반환 요구를 일축했다.

9일 정 위원장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그는 국힘 "법사위원장, 국회 정상화 위해 야당에 돌려줘야"라는 기사 제목을 인용하면서 "피식~ 웃음이 났다. 난 반댈세"라고 일축했다.

하루 앞선 8일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행정부 견제를 위해 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야당이 맡아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돌려주고 법사위를 정상화하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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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하 법사위원장)이 국민의힘의 상임위원장 반환 요구를 일축했다.

9일 정 위원장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그는 국힘 “법사위원장, 국회 정상화 위해 야당에 돌려줘야”라는 기사 제목을 인용하면서 “피식~ 웃음이 났다. 난 반댈세”라고 일축했다.

이러한 메시지는 국민의힘의 법사위원장 반환 요구에 반대 의견을 표출한 것으로 읽힌다.

하루 앞선 8일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행정부 견제를 위해 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야당이 맡아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돌려주고 법사위를 정상화하라”고 주장한 바 있다.

나경원 의원도 주 의원을 거들며 “대통령, 193석 초거대 여권, 국회의장에 법사위원장까지. 이를 모두 독식하는 것은 삼권분립의 정신을 정면으로 훼손하고 국회를 이재명 정권의 거수기로 전락시키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법사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즉시 반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도전한 서영교 의원은 8일 기자회견 자리를 통해 “상임위원장 임기는 2년이기에, 지금 그 부분을 이야기하는 건 맞지 않다”며 “법사위원장을 민주당에서 하고 있는데 그것은 2024년 저희가 총선을 하고 협상한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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