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김치특화 산업도시로 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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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고창군 대산면 일원에 김치 원료 주산지의 위상에 걸맞은 최첨단 김치 원료공급단지가 들어선다.
고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 선도지역에 선정된 데 이어, 이달에는 '농생명산업지구' 지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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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고창군 대산면 일원에 김치 원료 주산지의 위상에 걸맞은 최첨단 김치 원료공급단지가 들어선다.
절임배추 생산과 저온 저장이 가능한 위생적이고 안전한 대규모 시설을 갖추고, 지역 농가 조직화와 농업 소득 향상, 인구소멸 대응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단지 조성 계획도 [사진=고창군 ]](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9/inews24/20250609095753278nnrg.jpg)
9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 김치특화산업지구’는 국비 등 총사업비 320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저온저장고 50동과 대규모 절임가공시설이 만들어진다.
이곳에서 연간 1만톤 규모(일일 최대 40톤)의 절임배추를 생산하고, 신선 배추 또한 안정적으로 저장·공급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 연계 제도적 지원 확대 기대
고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 선도지역에 선정된 데 이어, 이달에는 ‘농생명산업지구’ 지정을 앞두고 있다.
농생명산업지구 지정시 사업비 50억원 추가 확보가 가능해지며, 봄·가을·겨울 배추(무) 생산기반 조성과 농가 조직화를 통한 김치산업 특화 인프라 조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인근의 발효·식품산업육성 지원센터(공음면), 고창식품산업연구원(부안면) 등과 연계해 김치 원료 생산–양념–레시피 개발까지 아우르는 전주기적 산업 시스템을 완성해갈 계획이다.
◇농가소득 증대·청년 유입·인구소멸 대응
고창군은 해당 단지를 중심으로 대산·무장·공음 지역 농가 조직화를 통해 청년농업인 유입, 절임배추시설 및 저장시설 구축에 따른 50여 명 이상의 지역 일자리 창출, 원료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까지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식품산업 융복합 모델을 선도하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산·관 협력 기반 강화 및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
지난 1월 고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 국내 김치수출 선도기업인 ㈜대상 간 상생협력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를 통해 ㈜대상은 김치 생산·보관 전 과정에 대한 기술이전과 품질 균일화, 농가 조직화, 유통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창식품산업연구원, 세계김치연구소 등 연구기관이 참여해 김치 저장기술, 절임배추 조직화 방안, 산업 중장기 전략 등이 논의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형 김치산업 육성은 단순한 농가 지원을 넘어, 농생명 기반 일자리 창출, 청년 정착, 지역경제 견인을 모두 아우르는 미래 산업 모델”이라며 “단지 조성과 함께 후속 시범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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