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韓 넷플릭스 1위 꿰찼지만 원작 팬 반응은 분분

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2025. 6. 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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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지난 6일 공개한 시리즈 '광장'이 공개 직후 화제작으로 올라섰다.

'광장'은 배우 소지섭이 13년 만에 액션 장르로 복귀한 작품으로, 강렬한 미장센과 배우들의 연기 면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광장'은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1위를 기록하며 빠른 반응을 이끌어냈다.

'광장'은 현재까지의 반응만 놓고 보면 콘텐츠 경쟁이 치열한 국내외 OTT 시장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흥행성과 주목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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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광장' /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지난 6일 공개한 시리즈 '광장'이 공개 직후 화제작으로 올라섰다. '광장'은 배우 소지섭이 13년 만에 액션 장르로 복귀한 작품으로, 강렬한 미장센과 배우들의 연기 면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원작 웹툰 팬들 사이에서는 서사 축소와 액션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소지섭)이, 조직의 이인자였던 동생 기석(이준혁)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누아르 액션물이다. 원작 웹툰의 인기와 믿고 보는 배우 라인업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광장'은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1위를 기록하며 빠른 반응을 이끌어냈다. 초반부부터 이어지는 고강도 액션 시퀀스와 소지섭의 육체적 퍼포먼스가 주요 흡입 요소로 작용했다. 하드보일드 스타일의 저음 톤 연기 역시 캐릭터의 서사와 잘 부합한다는 평가다.

'광장' / 사진=넷플릭스

조연진 역시 주목받았다. 허준호, 안길강, 이범수 등의 중견 배우들의 연기가 안정감을 제공했고, 공명과 추영우는 기존 이미지를 탈피한 연기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공명은 기존 청량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악역 연기로 전환하며 캐릭터 소화력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작품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네이버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두터운 팬덤을 형성한 웹툰은 '광장'이라는 세계에서의 대결과 응징을 핵심 서사로 삼는다. 그러나 드라마화 과정에서 원작의 핵심 설정들이 축소·삭제되며 원작 팬들 사이에서는 각색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원작을 중시하는 시청자층 반응은 대체로 냉담하다.

하지만 아시아 등지에서 '광장'은 시청자 반응이 활발하다. 특히 하드보일드 스타일의 액션과 복수극 서사가 익숙한 해외 시청층에서는 한국형 누아르 장르의 흥미로운 사례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광장'은 현재까지의 반응만 놓고 보면 콘텐츠 경쟁이 치열한 국내외 OTT 시장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흥행성과 주목도를 확보했다. 소지섭을 비롯한 배우들의 연기는 분명한 강점으로 작용했다. 다만 '광장' 오픈톡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잇고 있는 만큼 양분한 반응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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