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8만원→4만원 '매도'…엘앤에프, 골드만삭스 리포트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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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차전지주인 엘앤에프가 11% 이상 급락 중이다.
골드만삭스가 재무건전성을 이유로 엘앤에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가 엘앤에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로,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4만원으로 각각 하향한 보고서를 내놓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골드만삭스는 엘앤에프를 비롯한 한국 이차전지 업황이 전반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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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차전지주인 엘앤에프가 11% 이상 급락 중이다. 골드만삭스가 재무건전성을 이유로 엘앤에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9일 오전 9시48분 현재 코스피에서 엘앤에프는 전일 대비 6700원(11.8%) 내린 5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가 엘앤에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로,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4만원으로 각각 하향한 보고서를 내놓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엘앤에프의 지난 5일 종가(5만6800원)보다 30% 가까이 낮은 수준이다.
골드만삭스는 재무 건전성 악화를 이유로 들었다. 엘앤에프의 내년 말 기준 부채비율 추정치를 376%로, 이자보상배율 추정치를 0.3배로 각각 제시했다.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이라는 건 영업이익으로 부채에 대한 이자도 갚지 못한다는 뜻이다.
특정 고객사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점도 핵시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엘앤에프의 지난해 매출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80% 이상을 차지했다. 엘앤에프가 고객 다변화를 위해 공을 들였던 테슬라는 자체 배터리 셀 생산 확대 시점을 늦추고 있고, 노스볼트는 파산했다.
골드만삭스는 엘앤에프를 비롯한 한국 이차전지 업황이 전반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것으로 내다봤다. 유럽 시장에선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도 불구하고 전체 시장 규모(TAM)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같은 시각 LG에너지솔루션(등락률: -2.92%), 삼성SDI (-2.35%), 에코프로 (-3.09%), 에코프로비엠 (-4.21%) 등 국내 이차전지주가 대부분 미끄러지고 있다.
송정현 기자 junghyun7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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