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사업회, 그리스군 6·25전쟁 참전기념비 추모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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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는 지난 6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시 파파구(Papagou)에 위치한 그리스군 6·25전쟁 참전기념비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가했다.
백승주 회장은 추도사에서 "그리스는 내전 중에도 불구하고 6·25전쟁 초기 참전이라는 용감한 결정을 내렸다"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에 새겨진 그리스군 전사자들의 이름은 평화가 어떤 대가를 치른 결과인지 우리 모두에게 엄숙히 상기시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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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모식은 현충일이자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기리기 위해 주그리스대한민국대사관 주최로 개최됐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해 콘스탄티노스 카라메시니스(Konstantinos Karamesinis) 아테네 전쟁박물관장, 모니카 스토이(Monika Stoy) 미 제3보병사단회 국제지부장이 참석하였으며, 추도사 낭독, 헌화,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백승주 회장은 추도사에서 “그리스는 내전 중에도 불구하고 6·25전쟁 초기 참전이라는 용감한 결정을 내렸다”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에 새겨진 그리스군 전사자들의 이름은 평화가 어떤 대가를 치른 결과인지 우리 모두에게 엄숙히 상기시킨다”고 강조했다.
파파구시에 위치한 그리스군 6·25전쟁 참전기념비는 2004년, 그리스군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오랜 건립 희망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가 공사비를 지원하고 그리스 국방부가 설계와 시공을 맡았으며, 파파구시가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건립됐다.
그리스는 6·25전쟁 당시 2차 세계대전과 내전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지상군 1개 대대와 C-47 수송기 7대로 편성된 공군 부대를 파병했다. 전쟁 기간 중 연인원 4,992명을 파병했으며, 이 가운데 186명이 전사하고 543명이 부상을 입었다.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에는 186명의 그리스 전사자 이름이 새겨져 있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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