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벨링엄家, 빅클럽 DNA 대박→형제 '獨명문 레전드'로 거듭나나 '최다 이적료 갱신' "CWC 참가, 메디컬 테스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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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의 동생 조브 벨링엄이 형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다.
덧붙여 "형 주드 벨링엄이 활약했던 도르트문트, 이제 또 다른 벨링엄이 이곳에서 새출발한다"며, 이적이 유력해질 때 사용하는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 'HERE WE GO!' 역시 첨부했다.
조브는 형 주드와 마찬가지로 버밍엄 시티 유스 출신이다.
형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조브를 도르트문트가 놓칠 리 만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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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주드 벨링엄의 동생 조브 벨링엄이 형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다. 독일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입단을 앞두고 있다.
이적 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조브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한다. 선덜랜드는 조브을 도르트문트로 이적시키며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적 조건은 고정 이적료 3,300만 유로(약 512억 원)에 추가 옵션 500만 유로(약 77억 원), 여기에 향후 이적 시 15%의 셀온 조항까지 포함됐다. 당초 도르트문트는 2,000만 유로(약 310억 원)의 초기 제안을 했으나, 선덜랜드가 이를 거절한 뒤 협상을 이어가며 큰 금액으로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형 주드 벨링엄이 활약했던 도르트문트, 이제 또 다른 벨링엄이 이곳에서 새출발한다"며, 이적이 유력해질 때 사용하는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 'HERE WE GO!' 역시 첨부했다.

이로써 조브의 형의 의지를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조브는 형 주드와 마찬가지로 버밍엄 시티 유스 출신이다. 괄목할 만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던 조브는 2023년 6월 선덜랜드로 입단해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다.
조브는 장점은 멀티 플레이어라는 점이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본 포지션이지만 중앙, 공격형 가릴 것 없이 모두 소화가 가능하다. 선덜랜드에서 기본기를 갈고닦으며 체력, 슈팅, 패스 능력을 완숙시켜 나갔다.
두 시즌 간 기록은 90경기 11골 4도움. 특히 올 시즌 선덜랜드를 9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키며 빅클럽들의 구미를 당기게 했다.
이윽고 도르트문트를 비롯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등 여러 클럽이 관심을 품기 시작했다. 이들 가운데 도르트문트가 가장 열정적으로 행동에 나섰다.

그도 그럴 것이, 그의 형 주드를 통해 이미 큰 재미를 본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주드는 도르트문트에서 세 시즌 간 132경기 24골 23도움을 뽑아내며 월드 클래스 선수로 발돋움했고, 이후 2023년 7월 레알 마드리드에 그를 1억 300만 유로(약 1,599억 원)로 매각하며 막대한 수익을 벌어다 들였다.
형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조브를 도르트문트가 놓칠 리 만무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구단은 그의 부모님을 적극적으로 설득했고, 보드진은 그의 가족들이 휴가를 보내고 있는 스페인으로까지 날아가 엄청난 구애 공세 작전을 펼쳤다.
마침내 조브가 마음을 연 것으로 보인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에 따르면 곧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5일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파브리치오 로마노 X, 게티이미지코리아, BBC,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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