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달러 강세에 상승 출발…1360원대 초반 등락

신성우 기자 2025. 6. 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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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달러 강세를 반영해 상승 출발했습니다.

오늘(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3.8원 오른 1362.2원에 거래됐습니다.

환율은 2.6원 상승한 1361.0원에 출발한 뒤 1360원대 초반에서 등락 중입니다.

달러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미·중 무역 협상 진전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5월 비농업 고용자 수는 13만9000명을 기록해, 시장 예상(12만6000명)을 웃돌았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이날 고위급 무역 회담을 진행합니다. 미국의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USTR)가 중국의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를 런던에서 만날 예정입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99.153으로 전 거래일보다 0.29% 올랐습니다.

다만, 국내 증시 외국인 순매수 흐름이 지속된다면 환율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외국인은 지난 4일과 5일 각각 1조원 수준의 순매수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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