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컵 본선 4번째 토너먼트 1회전 관문 통과할까 [이종세의 스포츠 코너]
48개국이 벌이는 12개 조별 예선 리그부터 통과해야 가능
역대 본선 전적 8승9무21패, 낙관 금물…만반 대비 필요
한국축구, 세계 6번째 11회 연속 본선 진출 대기록 수립
한국축구가 내년 6월 캐나다, 미국, 멕시코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역대 4번째 토너먼트 1회전 관문 통과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한국축구는 지난 6일(한국시간)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26 월드컵 아시아지역 B조 최종(3차)예선 9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 5승 4무 무패 승점 19를 기록했다.

11회 이상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나라는 브라질(22회), 독일(18회), 이탈리아, 아르헨티나(이상 14회), 스페인(12회)에 이어 세계 6번째다. ‘축구 종가’ 영국도 이루지 못한 대기록이다.

한국 축구는 안방 경기로 치른 2002년 제17회 월드컵대회를 제외하면 원정 월드컵에서 딱 2번 토너먼트 무대를 밟았다. 바로 2010년 남아공대회와 2022년 카타르대회다.
남아공대회에서 허정무 감독이 이끌었던 한국팀은 예선 리그에서 1승 1무 1패로 16강이 겨루는 토너먼트 1회전에 올랐으나 우루과이에 1대 2로 패퇴, 8강 진출이 좌절됐었다.
한국팀은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지휘했던 카타르대회에서도 1승 1무 1패로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으나 브라질에 1대4로 무릎을 꿇어 준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그나마 4강에 오른 2002년 한일월드컵의 4승 1무 2패를 제외하면 원정 월드컵에서 거둔 성적은 4승 8무 19패다. 원정 월드컵에서 거둔 4승의 제물은 2006년 독일대회의 토고(2-1), 2010년 남아공대회의 그리스(2-0), 2018년 러시아대회의 독일(2-0), 2022년 카타르대회의 포르투갈(2-1)이다.
월드컵 본선에서 승리가 얼마나 어려운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때문에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팀이 조별 예선 리그를 통과, 사상 4번째로‘원정 토너먼트’에 오르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아시아 지역 예선을 무패의 기록으로 통과한 홍명보(56) 감독은 “예선은 쉬어졌을지 모르지만, 본선은 더 험난할 것”이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철저한 준비로 축구 열강들과의 경쟁에 대비하는 것 외에 상책은 없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도 같은 날 ‘한국 축구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서신을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에게 보내왔다’고 대한축구협회가 밝혔다.
이종세(대한언론인회 부회장·전 동아일보 체육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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