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난리난 ‘김정은 담배’ … “한 보루 10만원”

전병수 기자 2025. 6. 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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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식 석상에서 즐겨 피우는 담배 '7.27'이 중국에서 고가의 프리미엄 담배로 인식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북한 전문 매체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랴오닝성 단둥, 선양 등지에서 북한산 7.27 담배가 한 보루에 500위안(약 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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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종합병원 건설현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조선DB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식 석상에서 즐겨 피우는 담배 ‘7.27’이 중국에서 고가의 프리미엄 담배로 인식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북한 전문 매체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랴오닝성 단둥, 선양 등지에서 북한산 7.27 담배가 한 보루에 500위안(약 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반적인 중국산 담배 가격인 80~120위안의 최대 6배에 육박한다.

매체가 인용한 중국 현지 소식통은 “조선(북한)에서 들어온 7.27 담배가 중국 담배보다 몇 배나 비싼데도 잘 팔린다”며 “7.27 담배가 김정은이 피우는 담배로 소문이 나면서 호기심 때문에라도 사서 피운다”고 했다.

한편, 7.27은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을 뜻한다. 북한이 ‘전승절’로 부르며 매년 기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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