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대통령, 통합 위해 ‘강남·영남·강원’ 신경써야 한다고 말해”

이예린 2025. 6. 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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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7일 민주당 지도부 만찬에서 '통합을 위해 이번 대선에서 상대적으로 득표율이 낮았던 서울 강남과 영남, 강원 지역을 신경써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이 전했습니다.

전 최고위원은 오늘(9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영남과 강원 등 어려운 지역의 표심이 아무래도 이재명 대통령께 좋게 안 나왔다"며 "이 부분에 관해 조금 더 신경 써야 한다는 (대통령) 말씀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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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7일 민주당 지도부 만찬에서 '통합을 위해 이번 대선에서 상대적으로 득표율이 낮았던 서울 강남과 영남, 강원 지역을 신경써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이 전했습니다.

전 최고위원은 오늘(9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영남과 강원 등 어려운 지역의 표심이 아무래도 이재명 대통령께 좋게 안 나왔다"며 "이 부분에 관해 조금 더 신경 써야 한다는 (대통령) 말씀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런 지역을 좀 더 배려하고, 앞으로 통합된 나라를 만들면 좋겠다는 말씀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서울 강남을 비롯한 '한강벨트' 지역도 함께 언급했다고 전 최고위원은 말했습니다.

전 최고위원은 "서울도 한강벨트나 강남 쪽에서 표가 안 나왔으니, 앞으로 정책적으로 함께 갈 수 있는 여러 배려를 하면 좋겠다는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검찰 특수통 출신인 오광수 민정수석 인선에 대한 여권 일각의 우려도 잘 알고 있다는 취지로 전해졌습니다.

전 최고위원은 "그날 대통령께서 '여권 일각에서 우려하고 있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렇지만 사실상 인사는 실질적으로 검찰과 소통하고 일을 할 수 있는 것을 중심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거 민정수석은 멋있어 보이는 사람이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검찰과 소통하는 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던 것 아니냐"며 "(대통령께서) 이번 인사는 검찰개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확인했고, 검찰에 대해서 실질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사로 감안했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른바 '대통령 시계'를 제작하지 않는 방안도 검토하는 분위기였다고 전 최고위원은 전했습니다.

전 최고위원은 (관저를) 나오면서 대통령께 '이재명 시계'가 없냐고 몇 분이 물었다"며 "(대통령께서) '그런 게 뭐가 필요하냐'고 말씀하셨다, 예산을 함부로 쓰려고 하지 않으신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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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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