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최고의 車"…아반떼, 해외서도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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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해외에서도 10대를 위한 차량으로 인정받았다.
아반떼는 국내에서도 사회초년생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차종으로 신차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미국 매체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주관하는 '10대를 위한 최고 차량'에서 엘란트라(아반떼)가 2만5000달러~3만달러(약 3400만~4080만원) 가격대의 최고의 자동차로 뽑혔다.
아반떼는 국내에서도 20대 등 엔트리카로 인기가 높은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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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요인은 '가격 대비 성능'
SUV 보다 잘팔리는 세단

현대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해외에서도 10대를 위한 차량으로 인정받았다. 처음 타는 차인 '엔트리카'로 제격이란 얘기다. 아반떼는 국내에서도 사회초년생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차종으로 신차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미국 매체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주관하는 '10대를 위한 최고 차량'에서 엘란트라(아반떼)가 2만5000달러~3만달러(약 3400만~4080만원) 가격대의 최고의 자동차로 뽑혔다. 올라비시 보일 현대차 북미법인 전무는 "10대는 스타일, 기술, 자유를 원하고 부모는 안전과 신뢰성을 원하는데 현대차는 양쪽 모두를 만족시킨다"고 말했다.
아반떼는 국내에서도 20대 등 엔트리카로 인기가 높은 차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20대가 가장 많이 찾은 자동차 1위는 아반떼(2246대)였다. 그 뒤로 스포티지(1705대), 셀토스(1291대), 투싼(916대), 코나(859대) 순이었다. SUV 열풍에도 불구하고, 엔트리카로 세단인 아반떼를 많이 찾는 것이다.
그 이유로는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이 꼽힌다. 국내에서 아반떼의 기본 트림 시작가는 1964만원으로, 같은 준중형 급의 SUV 투싼 2729만원 대비 765만원 저렴하다. 저렴한 가격 대비 도심 운전 및 고속도로 주행 성능도 나쁘지 않고 여기에 같은 준중형급 모델 대비 공간감도 넓어 사회 초년생이 많이 찾고 있는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특히 생에 첫 차는 장기적으로 브랜드 충성도와 연관돼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처음 경험한 브랜드 가치가 계속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업계 관계자는 "완성차 업계가 차 구매력이 없는 유스 마케팅에 집중하는 것이나, 사회 초년생인 젊은 층에 관심을 갖는 것은 브랜드 충성도와 연결돼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아반떼는 가성비 강점 덕분에 고물가 등 경기 불황에도 잘 팔리는 차다. 아반떼는 올해 국내에서 1~5월 전년 대비 42.7% 증가한 3만2125대가 팔렸다. 같은 기간 인기 SUV인 팰리세이드(2만5327대), 싼타페(2만6809대)를 제쳤다. 2023년 부분 변경 이후 이렇다 할 변화를 거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요가 높은 것이다.
글로벌에서도 여전히 인기다. 올해 1~4월 아반떼는 하이브리드까지 합쳐서 총 6만5475대가 수출됐다. 같은 기간 총 수출량11만3207대 중 약 58%를 차지했다. 현대차 모델 중 가장 많이 수출됐다.
특히 미국에서 인기가 좋다. 1986년 미국 진출 이후 가장 많이 팔린 차가 아반떼다. 해당 기간 현대차 총 누적 판매 대수 1700만대 중 392만대가 팔렸다. 지난 4월 3일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에 25% 품목 관세를 부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미국 내 아반떼는 전년 대비 18.3% 증가한 1만5741대가 팔리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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