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밸류에이션 고려하면 비중 늘려야" 목표가 30만-한화

박수현 기자 2025. 6. 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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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이 네이버(NAVER)의 밸류에이션을 생각하면 비중을 늘릴 만한 시기라고 평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0만원을 유지했다.

지난 6일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네이버 종가는 19만12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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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옥. /사진=뉴시스

한화투자증권이 네이버(NAVER)의 밸류에이션을 생각하면 비중을 늘릴 만한 시기라고 평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0만원을 유지했다. 지난 6일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네이버 종가는 19만1200원이다.

9일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가 해외 기업 대비 받아온 멀티플 프리미엄은 내수 시장 내 높은 점유율과 진입장벽, 플랫폼 기반 사업구조의 버티컬 서비스 확장 및 침투가 용이하다는 점에 기인해왔다. 인공지능(AI) 서비스 경쟁 심화로 중장기적 트래픽 유지에 대한 의문점이 해결되지 않는 점을 고려하면 일부 저평가(디레이팅)는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저평가 강도 판단이 중요한데, 올해 예상 별도 이익 기준으로 현재 시가총액은 13.3배 수준이다. 주요 해외 기업 대비 40% 수준의 할인을 적용할 정도의 저평가 전개 가능성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커머스 전략은 명확하고 구체적이다. 최근 1년간 점유율 격차를 확대한 쿠팡을 이기겠다는 것이 아닌 약점으로 꼽힌 요인인 멤버십, 신선식품, 수수료 정책 등을 개선해 점유율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세계적인 이야기가 추가되지 못한 상황에서 멀티플 20배 이상을 바라보기엔 부족하지만, 현재 기준 밸류에이션 주가수익비율(P/E) 15배 수준에서는 비중을 늘릴 만한 자리"라고 평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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