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 위기 놓였지만…’ 존재감 뽐낸 양준석 “아쉽지만 후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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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아쉬움 속에 조별리그 일정을 마무리했다.
비록 완패였지만, 양준석은 "아쉽지만 후회는 없다"라며 지난 2경기를 돌아봤다.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는 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셰이크 사이드 빈 막툼 스포츠 홀에서 열린 2025 FIBA(국제농구연맹) 바스켓볼 챔피언스리그(BCL)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레바논 알 리야디 베이루트에 76-103으로 완패했다.
LG는 조별리그를 2패 골득실 마진 –43점으로 마쳐 탈락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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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는 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셰이크 사이드 빈 막툼 스포츠 홀에서 열린 2025 FIBA(국제농구연맹) 바스켓볼 챔피언스리그(BCL)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레바논 알 리야디 베이루트에 76-103으로 완패했다. LG는 조별리그를 2패 골득실 마진 –43점으로 마쳐 탈락 위기에 놓였다.
조상현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이틀 연속 경기였던 데다 KBL 시즌을 마친 뒤 훈련량이 충분하지 못한 부분이 후반에 확실히 드러난 것 같다. 그럼에도 주어진 여건 속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잘 뛰어줬다. 특히 두 외국선수의 이름을 빼놓을 수가 없다. 폴리 폴리캡과 케빈 알렌은 늦게 합류했는데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말 잘해줬다”라고 말했다.

비록 패했지만 양준석의 활약은 돋보였다. 국내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14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LG의 추격을 이끌었다. 3점슛은 2개 모두 넣었다. 양준석은 “KBL 챔피언 자격으로 이 대회에 참가했기에 더 좋은 결과를 기대했다. 어려운 환경에도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를 놓고 보면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말했다.
LG는 2쿼터를 47-49로 마치는 등 전반에 대등하게 맞섰지만, 후반에는 29점에 그치며 완패했다. “후반에서 작은 실수가 겹치면서 점수 차가 벌어졌다”라며 후반을 돌아본 양준석은 “많이 배웠다. 좋은 팀들과 맞붙으면서 자신감을 얻은 점은 가장 큰 수확이다. 앞으로 대표팀 경기도 있을 텐데 높은 레벨의 선수들과 계속 경쟁하며 성장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2022 FIBA 아시아컵, 지난해 BCL에서 MVP로 선정되는 등 아시아 최고의 가드로 꼽히는 와엘 아라지(24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의 기량에 대해선 “영상으로만 보던 선수와 대면해 보니 진짜 다르다는 게 느껴졌다. 결국 우리가 넘어서야 할 선수들이다. 아쉬움은 있지만 후회는 없다. 앞으로 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_BCL Asi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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