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 1만5000원, 6분 일찍 가면 1500원 깎아”…등하원 이모님 분단위 정산 시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등·하원 도우미가 일찍 가는 날마다 시간을 점검해 급여를 깎은 아이 엄마의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또 다른 누리꾼들도 "너무한 거다. 이모님이 5분, 10분 일찍 출근하시면 추가금 지급할 생각이 있냐? 적당히 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 없는 이미지.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9/mk/20250609083002202bycc.jpg)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등·하원 이모님 급여 관련, 내가 너무한 거냐’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큰아이 등·하원 이모님 급여 시급 1만 5000원으로 계약서 쓰고 진행했다. 오전, 오후 합쳐서 매일 총 5시간씩 와주신다”며 “이번에 첫 급여를 드렸는데 매일 일찍 가신 날 달력에 적어두고 그만큼 차감해서 드렸다”고 적었다.
이어 “가끔 남편이나 내가 일찍 퇴근하면 5~10분씩 일찍 가신다. 60분에 1만 5000원이니까 6분당 1500원으로 잡고, 6분 일찍 가면 1500원 차감했다”며 “12분 일찍 가시면 3000원 차감해서 정확히 계산해서 드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6분당 차감에 대해선 미리 얘기는 안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달에는 총 30분을 일찍 가 원래 급여에서 7500원을 차감했는데 이모님이 ‘이게 뭐냐’고 하셔서 달력에 적은 차감 내역 찍어서 보내드렸더니 ‘이건 아닌 것 같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모님은 “약속된 시간 동안은 어쨌든 내가 여기 묶여 있는 거고, 다른 일을 못 하는 거니 그 시간만큼은 최소한으로 급여를 보장해 줘야 하는 거 아니냐”는 입장이다.
A씨는 다시 7500원을 입금해 드렸다며 “원래 애들만 봐주시는 거로 계약했는데 그 외에 집안일 소소하게 해주신 건 감사하다. 근데 내가 잘못한 거냐”고 누리꾼들에게 물었다.
한 누리꾼은 “10분, 20분 가지고 그렇게 칼같이 계산해서 100원 단위로 쪼개주는 집은 처음 본다. 그게 큰돈도 아니고 결국 한 달 치 7500원인데 그걸로 우리 애 봐주는 사람한테 밉보일 필요가 있냐?”며 “10분 단위로 협의한 거 아니면 선 넘지 말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A 씨가 “만약 한 달 치가 7500원이 아니고 3만원이면 어떻게 할 거냐”고 하자, 이 누리꾼은 “애 부탁하는 사람 입장에서 하나도 손해 안 보려고 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어떻게 사냐. 그냥 네가 키워라. 너희 부부 사고는 사회생활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도 “너무한 거다. 이모님이 5분, 10분 일찍 출근하시면 추가금 지급할 생각이 있냐? 적당히 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늘의 운세 2025년 6월 9일 月(음력 5월 14일) - 매일경제
- ‘尹 어게인’ 집회서 목격된 김문수…“환승 중 스쳐” - 매일경제
- “3시간만 들으면 합격증 챙겨”...스펙 뻥튀기 중심엔 우후죽순 민간자격증 - 매일경제
- “한 보루 10만원 비싸도 잘팔려”...김정은 피우는 ‘이것’ 중국서 인기 - 매일경제
- “방글라데시에선 이미 국민 기업입니다”…일자리 10만개 만든다는 이 회장님 - 매일경제
- “개혁에 어울리지 않은 인물”…민변, ‘오광수 민정수석’ 임명에 우려 표명 - 매일경제
- 제명 청원 36만명 넘었다…‘부적절 발언’ 논란 이준석, 국회 소위 청원안 심사 - 매일경제
- “서울-부산 집값, 이렇게 벌어졌다고?”...10년 전엔 2배 차이, 지금은? - 매일경제
- [단독] “500조 시장이 열린다”…두마리 토끼 노리는 한수원, 美원전 해체시장 도전장 - 매일경
- 2타점 3루타에 호수비, 그리고 칼같은 플래툰 교체...김혜성, 다저스 승리 기여 [MK현장]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