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산 국립자연휴양림…도심 첫 산림 휴양
[KBS 부산] [앵커]
치유 공간과 산책길, 숲속 체험 프로그램을 갖춘 자연휴양림 찾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바다로 유명한 부산에 백양산 국립자연휴양림이 들어섭니다.
전국에서 처음 만들어지는 도심 속 산림 휴양지입니다.
전형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낙동강 물줄기가 훤히 내려다보이고 사계절 매력이 넘치는 백양산.
삼각봉으로 향하는 등산로 입구에 자연휴양림 조성을 알리는 현수막이 붙었습니다.
이달 안에 중장비가 투입돼 땅 다지기 공사가 시작됩니다.
산림청이 공사비 250억 원을 들여 전국 최초로 도심 속 '백양산 국립자연휴양림'을 만드는 겁니다.
앞으로 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14개 동과 야외 캠핑장 8곳이 들어섭니다.
특히 기존의 휴양림과 차별화해 '반려동물 친화 휴양림'으로 꾸며집니다.
[이창준/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신규조성팀장 : "요즘 반려견 가족들이 많아서, 반려견 캠핑장의 경우 반려견을 데리고 있는 분들이 오셔서 숙박도 할 수 있고, 캠핑도 할 수 있는…."]
담당 기초단체는 '도심 첫 산림 휴양지'라는 취지에 맞게, '무장애 숲길'을 만들고 접근성을 더 높이기로 했습니다.
[배성미/부산 사상구청 녹지공원과장 : "김해와 기장까지 멀리 일부러 찾아서 휴양시설을 이용했던 분들이, 좀 더 편리하게 20~30분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산림청은 공사가 끝나는 대로 이르면 오는 2027년 백양산 국립자연휴양림을 개방합니다.
이어, 인근 예비군훈련장이 이전하면 어린이 놀이시설과 산림복합체험센터 등 각종 체험시설을 더 보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전형서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영상편집:이동훈/그래픽:조양성
전형서 기자 (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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