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컷탈락에서 벗어난' 박성현, 최종일 공동 29위로 뒷심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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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랭킹 1위였던 박성현(31)에게 이번 숍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은 의미가 남다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7승을 거둔 박성현은 지난 몇 년간 부상 등으로 고생하면서 2023년 10월 한국에서 진행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공동 16위) 이후 올해 들어 LPGA 투어 대회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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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전 세계랭킹 1위였던 박성현(31)에게 이번 숍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은 의미가 남다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7승을 거둔 박성현은 지난 몇 년간 부상 등으로 고생하면서 2023년 10월 한국에서 진행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공동 16위) 이후 올해 들어 LPGA 투어 대회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 사이, 2023년 11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공동 21위)과 올해 5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공동 40위)에서 컷을 통과한 바 있다.
박성현은 작년에는 부상 회복에 전념하기 위해 LPGA 투어 2024시즌을 통째로 건너뛰었다. 올해는 큰 기대 속에 출격했지만, 2월 파운더스컵부터 US여자오픈까지 참가한 7개 대회에서는 모두 컷 탈락했다.
'컷 탈락의 고리'를 끊어내는 게 급선무였던 박성현은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1-2라운드 합계 2언더파 140타를 쳐 '턱걸이'인 공동 5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1라운드 때보다 36계단 도약한 순위였다.
큰 숙제를 푼 박성현은 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컨트리클럽 베이코스(파71·6,263야드)에서 진행된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5언더파 208타의 성적을 내면서 23계단 더 상승한 공동 29위로 마무리했다.
박성현은 이날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1개, 그린 적중 18개 중 14개, 퍼트 수 29개의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면서 남은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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