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계정 차단 확산에 이용자들 혼란
유영규 기자 2025. 6. 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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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수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차단되면서 이용자들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5일 ICT 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최근 '커뮤니티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 '계정 무결성에 관한 커뮤니티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 등의 이유로 계정이 차단됐다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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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
최근 다수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차단되면서 이용자들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5일 ICT 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최근 '커뮤니티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 '계정 무결성에 관한 커뮤니티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 등의 이유로 계정이 차단됐다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인스타그램 측 통지문에는 이용자가 180일 이내 재고를 요청하지 않을 경우 계정이 영구적으로 비활성화된다는 문구 등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재고 요청을 눌렀더니 여전히 커뮤니티 규정을 준수하고 있지 않다는 이유로 영구 비활성화 조치가 됐다"며 "팔로워 1천 명이 넘던 본 계정이 순식간에 비활성화됐다"고 전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같은 현상이 지난달 말부터 시작됐으며, 이달 3일부터 4일까지 피해 사례가 대규모로 증가했다는 주장도 올라왔습니다.
인스타그램과 연동된 페이스북, 스레드 등 계정이 함께 정지되는 사례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져 혼란은 가중되는 양상입니다.
혼란이 계속되자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는 피해자 모임이 결성됐습니다.
5일 오후 6시 기준 1천 명 넘게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레딧 등 해외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비슷한 이유로 계정이 정지된 이용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인스타그램 운영사인 메타의 콘텐츠 관련 AI 알고리즘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추측부터, 테러·아동 착취 등 인스타그램 콘텐츠 정책에 반하는 내용의 글에 대한 합당한 제재라는 해석까지 분분한 상황입니다.
메타코리아 국내 홍보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안이라 정확한 답변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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