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머니] 윤석열 정부 때 1천조 원 보따리 푼 재계…이재명 정부는?
[앵커]
세 번째 키워드 '새 정부엔 새 사업?'이라고 하셨는데 알쏭달쏭합니다.
새 사업을 한다면 기업들 얘기 같은데, 정부 정책에 따라 기업들의 투자 방향도 영향을 받는다, 이런 얘긴가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새 정부가 출범하면 기업들도 경제 정책 방향에 따라 투자 방식에 영향을 받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탄핵으로 조기 대선이 치러진 만큼 기업들도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느라 분주한 모습입니다.
지난주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전화 통화가 있었지요.
지금은 관세 전쟁에 따른 대응책 마련과 임박한 G7 정상회의 참석 등 외교 무대 데뷔가 급선무라 일정을 고르고 있겠지만, 머잖아 재계와 대통령의 상견례도 진행이 될 겁니다.
여기서 기업과 새 정부도 상호 협조를 구하는 자리가 마련이 되겠지요.
[앵커]
기업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중이라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감지되는 게 있습니까?
[답변]
역대 정부에서 일반적으로 새 정부가 출범하면 빠르면 일주일 늦어도 한두 달 내에 주요 기업과 대통령이 만났습니다.
이번에도 G7, 나토 정상회의가 마무리되면 기업 간담회가 진행될 걸로 보이는데, 마침, 각 기업의 하반기 전략 회의가 진행될 무렵이기도 해서, 삼성과 SK, 현대차, LG, 롯데 등 5대 그룹은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를 조만간 소집합니다.
우선 삼성전자는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글로벌 전략 회의를 여는데, 경영진과 해외 법인장 등이 참석하고 사업의 부문별·지역별 현안을 공유합니다.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직무대행과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이 각각 주재하게 되고 이재용 회장의 현장 참석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대규모 해킹 사건으로 고전 중인 SK는 더 일찍 회의를 엽니다.
13일과 14일 이틀간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를 진행합니다.
8월 이천 포럼, 10월 CEO 세미나와 함께 SK그룹 3대 회의로 꼽히는 행삽니다.
이번 회의는 최태원 회장이 직접 주재하는데, 인사철이 아닌데도 최근 주력 계열사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를 교체하는 등 그룹 전반의 재구조화 속에 긴장감이 팽팽하다는 게 그룹 안팎의 분석입니다.
[앵커]
이 자리에서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과 결이 같은 사업 계획이 나올 수도 있을까요?
[답변]
가능성은 얼마든지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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