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하마스 가자 수장 신와르 시신 확인”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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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가자지구 수장인 무함마드 신와르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남부사령부가 작전을 수행하고 신원 확인 절차를 완료한 결과 칸 유니스 유럽병원 아래 지하 터널에서 무함마드 신와르의 시신이 확인됐다"며 "그는 지난달 13일 이스라엘군과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의 공동 작전을 통해 하마스 라파여단 사령관 무함마드 샤바나와 함께 제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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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병원 땅굴 사진도 함께 공개
“샤바나 라파여단 사령관도 제거”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가자지구 수장인 무함마드 신와르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지하 터널을 수색해 신와르와 샤바나의 물품을 발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작전 중 사망한 하마스 대원들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돼 그들의 신원 역시 조사 단계에 있다고 이스라엘군은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와 함께 관련 영상과 문서를 함께 공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피 데프린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칸 유니스 유럽병원에 대해 “하마스의 주요 지휘 통제 시설”이라면서 “이것은 하마스가 민간 기반 시설과 병원을 사용해 민간인을 ‘인간 방패’로 사용하는 예”라고 지적했다. 그는 “응급실 바로 아래에 몇 개의 방이 있는 것을 발견했고, 그중 하나에서 모함마드 신와르가 죽었다”고 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미 지난달 무함마드 신와르의 사망을 의회에 보고했으나 이스라엘군은 DNA 조사 결과 등을 거쳐 그의 사망은 이제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데프린 대변인은 부연했다.
무함마드 신와르는 가자 전쟁의 도화선이 된 2023년 10월 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지휘해서 이스라엘군의 ‘제거 대상 1호’로 지목, 지난해 10월 제거된 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 야히야 신와르의 동생이다. 하마스 군사조직을 이끌던 무함마드 신와르는 형이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군에 의해 살해되자 가자지구 지도자 자리를 넘겨받았다. 18개월 가까이 이어지는 전쟁에서 드물게 살아남은 하마스의 최고 지휘부 중 한 명으로 가자지구 하마스의 사실상 수장 역할을 해왔으나 그 또한 제거된 것이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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