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한다는 말 만으로 성장률이”…해외 투자은행들, 韓 전망치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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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0%대로 낮췄던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속속 상향 조정하고 있다.
8일 IB업계에 따르면 영국 바클레이스는 지난달 30일 올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0.9%포인트에서 1.0%로 0.1%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도 지난달 16일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0.7%에서 1.1%로 기존 대비 0.4%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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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0%대로 낮췄던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속속 상향 조정하고 있다. 새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가능성과 미국의 관세정책 불확실성 완화 등을 반영해 기대치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 이두원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9/mk/20250609065402887vgpx.jpg)
골드만삭스도 지난달 16일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0.7%에서 1.1%로 기존 대비 0.4%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2차 추경이 최소 국내총생산(GDP)의 1% 규모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 같은 경기 부양용 추경이 올해 성장률을 0.3%포인트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모건스탠리 또한 5월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이 1.1% 성장할 것이라며 기존 전망(1.0%)을 소폭 상향 조정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이날 최근 경기 동향을 평가 보고서를 내고 2분기 경기 반등 가능성을 크게 보면서도 내수 부진, 수출 경기 침체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완만한 U자형 회복을 위해서는 신속한 경기 대응용 추경 등 적극적인 거시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특히 “건설 경기의 과도한 침체를 막지 않고서는 의미 있는 경기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2차 추경 편성 시 ‘국가기간교통망계획’ 등 기존 중장기 국가 인프라 구축 계획상 일부 사업의 실행 시기를 앞당겨 추경안에 포함함으로써 건설 시장의 공공 수요를 확대하는 방안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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