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호대전'이 아니라 '메호콤비'? 호날두의 반응, "인생 일은 모르는 법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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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오랜 라이벌 리오넬 메시와의 관계를 회상하며 따뜻한 인간적 일면을 드러냈다.
네덜란드 매체 AD 스포르트에 따르면,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호날두는 지난 8일 2024-2025 UEFA 네이션스리그 파이널 결승 스페인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메시와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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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오랜 라이벌 리오넬 메시와의 관계를 회상하며 따뜻한 인간적 일면을 드러냈다.
네덜란드 매체 AD 스포르트에 따르면,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호날두는 지난 8일 2024-2025 UEFA 네이션스리그 파이널 결승 스페인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메시와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이른바 '메호대전'으로 불리는 두 선수의 라이벌리는 지난 15년 동안 전 세계 축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전개된 바 있다. 지금은 킬리앙 음바페를 필두로 새로운 세대의 스타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지만, 적어도 지난 십수 년 동안 두 선수의 이야기를 빼놓고 세계 축구를 논할 수 없다는 점은 전 세계 모든 축구팬들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호날두는 메시와 언젠가 함께 뛸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호날두는 "이제 마흔이다. 하지만 '절대'라고는 하지 않는다. 그와 함께 뛰는 건 매우 어렵겠지만, 인생에서 일어날 일은 모르는 법"이라며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그러면서 메시를 향한 존중과 친밀감도 드러냈다. 호날두는 "우리는 오랜 기간 경쟁자였고, 15년 가까이 세계 최고 수준에서 함께 뛰었다. 메시가 지금은 영어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영어를 전혀 하지 못했다. 그래서 갈라 행사에서는 내가 그를 위해 영어로 통역을 해주곤 했다. 그만큼 나는 메시를 좋아한다"라고 과거를 추억했다.
그러면서 "메시는 언제나 날 잘 대해줬으며, 나도 메시에게 존중을 보냈다"라며 양호한 관계라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다만 현실적으로 우리가 같은 팀에서 뛰는 건 어려울 것 같다"라는 견해도 내놓았다.
호날두는 현재 알 나스르에 소속되어 있으며, 메시는 미국 MLS 클럽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고 있다. 호날두가 알 나스르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 '무조건 불가능'이라는 시나리오는 감히 예상해서는 안 될 것이다. 다만 두 선수가 뒤늦게나마 실제로 함께 뛰게 된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세계 축구계적인 관점에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 일으키는 일이 될 것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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