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제초제 살포 시범사업 ‘호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여주농협(조합장 이병길)이 올해 처음 선보인 '드론 활용 벼 중기제초제 입제 살포 시범사업'이 최근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제초제 살포는 논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도 넓은 면적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어 고령화와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할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주농협은 또 5월28일에는 무인 보트를 이용한 벼 중기제초제 액상 살포 시연회도 연 뒤 농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량 살포·저비용 만족도 높아

경기 여주농협(조합장 이병길)이 올해 처음 선보인 ‘드론 활용 벼 중기제초제 입제 살포 시범사업’이 최근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10농가의 논 8㏊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드론을 활용한 제초제 살포는 논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도 넓은 면적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어 고령화와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할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드론방제는 정량 살포가 가능하고 약효가 고르게 퍼지는 장점이 있다. 농협은 농작업 대행을 통해 농업경영비를 절감하고 인력 부담도 덜어준다. 드론방제에 드는 비용을 논 3.3㎡(1평)당 50원으로 산정해 농가 부담도 최소화했다.
조합원 손순창씨(87·여주시 월송동)는 “매년 가장 힘들었던 제초제 살포를 드론 덕분에 빠르고 정확하게 마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합리적인 가격이어서 내년에도 꼭 다시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여주농협은 또 5월28일에는 무인 보트를 이용한 벼 중기제초제 액상 살포 시연회도 연 뒤 농가 의견을 수렴했다. 여주농협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드론과 무인 보트를 활용한 방제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농가에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7월에는 드론을 활용해 이삭거름도 뿌리기로 했다.
이병길 조합장은 “드론방제가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