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면 사진] 잿더미에서 움튼 새싹처럼... 창간 71주년, 희망의 언론이 되겠습니다

2025. 6. 9.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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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 청송읍 주왕산 가장자리, 산불이 지나간 터입니다.

검게 타버린 대지, 무너진 숲의 잿더미 위로 신갈나무 새싹 하나가 조용히 고개를 들어 다시금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한국일보는 1954년 6월 9일, 전쟁의 폐허 위에서 태어났습니다.

잿더미 속 새싹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언론의 길을 다시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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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 청송읍 주왕산 가장자리, 산불이 지나간 터입니다. 검게 타버린 대지, 무너진 숲의 잿더미 위로 신갈나무 새싹 하나가 조용히 고개를 들어 다시금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지난겨울, 이 땅의 민주주의도 까맣게 타는 위태로운 시간을 거친 후 새 정부가 출범했습니다. 한국일보는 1954년 6월 9일, 전쟁의 폐허 위에서 태어났습니다. 혼란과 갈등 속에서도 진실을 향한 기록을 매일 한 부씩 쌓아올렸습니다. 잿더미 속 새싹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언론의 길을 다시 다짐합니다. 청송=하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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