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지지 정당’ TK-PK서도 민주>국힘… 대선서 지역주의 투표 다소 완화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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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에 대한 향후 지지 의사가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 의사보다 21%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민의힘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등 영남권에서도 민주당에 대한 지지 의사가 국민의힘 지지 의사보다 높게 나타났다.
서울에서도 각각 36.7%와 32.8%의 응답자가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향후 지지할 만하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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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선 민주 55% vs 국힘 33.9%
선관위 “공정” 62.7% 긍정 평가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향후 지지 의사가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 의사보다 21%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민의힘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등 영남권에서도 민주당에 대한 지지 의사가 국민의힘 지지 의사보다 높게 나타났다.
8일 동아일보와 동아시아연구원(EAI)이 공동기획한 ‘2025년 대선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이 향후 지지할 만한 정당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26.4%는 ‘매우 그렇다’고 답했고, 28.6%는 ‘어느 정도 그렇다’고 답했다. ‘국민의힘이 향후 지지할 만한 정당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9.1%가 ‘매우 그렇다’고 했고, ‘어느 정도 그렇다’는 응답은 24.8%였다. 연령대별로는 70세 이상에서 민주당 지지 의향이 34.7%, 국민의힘 지지 의향이 53.9%인 것을 제외하면 모든 연령에서 민주당에 대한 지지 의향이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지역별로는 TK에서 민주당을 향후 지지할 만하다고 한 응답자가 41.5%였고 국민의힘을 지지할 만하다고 한 응답자는 41.4%였다. PK에서는 각각 48.6%와 37.9%로 조사됐다. 서울에서도 각각 36.7%와 32.8%의 응답자가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향후 지지할 만하다고 응답했다. 인천·경기(58.2%, 34.8%) 대전·충청(60.7%, 32.7%) 광주·전라(73.0%, 17.1%) 강원·제주(57.0%, 26.4%) 등 모든 광역시도에서 민주당에 대한 지지 의사가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 의사보다 높게 나타났다.
분석을 맡은 이재묵 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025년 대선에서도 동서로 갈라진 표심 지역주의 투표 행태가 전반적으로 확인됐지만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주의 투표 행태의 다소 완화 움직임이 곳곳에서 나타났다”면고 분석했다.

권구용 기자 9drag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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