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與 지도부와 만찬
李, 지난 6일 김문수와도 통화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저녁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지도부에 있었던 의원들을 서울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했다. 저녁 6시부터 8시 반까지 이어진 만찬에는 최근까지 수석최고위원을 지냈던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전·현직 지도부 의원들과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서영교·김병기 의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며 국민의 선택을 받은 만큼, 이제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우리의 첫 번째 사명”이라며 “민생 경제 회복과 사회 통합, 국정 안정을 위해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만찬이 끝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의 가장 큰 책무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라며 “지도부 여러분께서도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힘 모으겠다는 의지를 밝혀주셨다”고 썼다. 이 대통령은 여당 의원들에게 일부 인선과 관련해 “개혁은 사람이 아니라 법과 제도를 통해 하는 것”이라며 국회 역할이 중요하다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 한 참석자는 “당정이 원팀이 돼서 성과를 내고 속도감 있게 일하자는 의지가 느껴졌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이틀 만인 지난 6일엔 대선에서 경쟁한 국민의힘 김문수 전 후보와 전화 통화를 했다. 이 대통령은 김 전 후보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었고, 김 전 후보는 당선 축하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경쟁했던 이준석 개혁신당 전 후보와 민주노동당 권영국 전 후보와는 취임 당일인 4일 통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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