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 공공기관 강원 유치 온힘…1순위 한국은행 거취 주목

심예섭 2025. 6. 9. 0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균형발전 전략으로 2차 공공기관 조기 이전을 약속하면서 강원도 특성과 연계한 공공기관 유치전이 주목된다.

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 대통령은 국가균형발전의 전략인 '5극 3특' 실현을 위해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도 원주시 공약으로 공공기관 2차 이전과 미래형 혁신도시 완성 지원을 약속해 동력을 얻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 2차 이전 신속 추진 약속
원주 미래형 혁신도시 완성 지원 기대
3. 강원 특성 연계 2차 공공기관 이전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균형발전 전략으로 2차 공공기관 조기 이전을 약속하면서 강원도 특성과 연계한 공공기관 유치전이 주목된다.

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 대통령은 국가균형발전의 전략인 ‘5극 3특’ 실현을 위해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수도권에 남아있는 200여 개의 공공기관을 2차로 지방에 이전하고, 이전 기관과 직원들에게 법인세·상속세 감면, 기본주택 제공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비수도권에서 큰 관심을 보이는 현안인 만큼 각 지자체에서는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속도를 내고 있는 곳은 대선공약에 포함된 충청권이다. 충남도는 지난달 말부터 수도권 소재 150여개 공공기관에 충남혁신도시의 장점과 정주 여건 등을 담은 이전 제안서를 발송하고 기관별 맞춤형 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강원도는 자체 용역 결과를 토대로 관광, 국방·안보, 건강·의료분야 등 총 32개 공공기관 유치(중점유치 20개, 연계유치 12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국방연구원, 농협중앙회, 코레일관광개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이 대상이다. 도는 지난 4월부터 해당 기관에 대한 유치 적합성을 재검토하고 국토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 중이다.

다만 민선8기 공약이자 1순위 유치 기관인 한국은행은 추진이 어렵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 대통령이 비슷한 처지에 있는 한국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에 대해 ‘불가능한 약속’이라고 못박았기 때문이다. 산업은행이 부산으로 가려면 관련 법에 명시된 ‘본점을 서울로 한다’는 규정을 삭제하거나 수정해야 하는데, 한국은행도 똑같은 조항을 갖고 있다. 도는 강원도 금융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했을 때 한국은행의 강원 이전이 국정과제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도내에서 원주시가 사활을 걸고 있다. 시는 지난 4일 강원감영에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2025년 제1차 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정주 여건 개선 및 공공기관 2차 이전 협력을 다졌다. 이 대통령도 원주시 공약으로 공공기관 2차 이전과 미래형 혁신도시 완성 지원을 약속해 동력을 얻었다.

한편 국토교통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은 오는 11월 전후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심예섭 기자

#공공기관 #한국은행 #1순위 #대통령 #강원도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