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중부 지역 첫 진격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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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8일(현지시간) 자국 지상군이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중부 지역인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에 진격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3년 전 대규모 침공 이래 러시아 지상군이 우크라이나 중부로 진출한 첫 사례가 된다.
러시아가 실제로 우크라이나 중부 도시로 진격했는지, 사실이라면 공격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CNN은 "전장 보도를 확인할 수 없으며, 우크라이나 정부도 러시아의 진격을 확인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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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8일(현지시간) 자국 지상군이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중부 지역인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에 진격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3년 전 대규모 침공 이래 러시아 지상군이 우크라이나 중부로 진출한 첫 사례가 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90전차사단 소속 부대가 도네츠크 서쪽 국경을 넘어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 지역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전쟁 전에는 도네츠크에 이어 우크라이나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았던 이 지역은 주요 철강 산업과 석탄 채굴의 본거지인 동시에 군대의 중요한 물류 중심지 기능을 한다. 러시아가 부분적으로 점령한 도네츠크와 헤르손, 자포로지아 등 세 지역과도 인접해있다.
러시아가 실제로 우크라이나 중부 도시로 진격했는지, 사실이라면 공격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CNN은 "전장 보도를 확인할 수 없으며, 우크라이나 정부도 러시아의 진격을 확인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만약 사실로 확인된다면, 러시아의 진격은 평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우크라이나군에 압박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러시아군은 최근 몇 주 동안 북부 수미 지역과 도네츠크 리만 인근 지역에서도 점진적인 진전을 보였다. 우크라이나 참모본부는 이날 아침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적 행동 65건을 저지했다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협상테이블에서도 멀어질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협상 테이블에 앉히려 애쓰고 있지만 푸틴 대통령은 이를 거부하고 있다.
박지연 기자 jyp@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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