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폭탄’ 그릭요거트, 더 건강하게 먹기[정세연의 음식 처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릭 요거트가 인기다.
요거트를 오래 냉장 보관하면 뚜껑을 열었을 때 물이 생긴 걸 본 적 있을 것이다.
그릭 요거트는 특히 다이어트할 때 건강하게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그릭 요거트를 먹을 때 주의할 점도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릭 요거트는 특히 다이어트할 때 건강하게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꾸덕한 질감이라 100g만 먹어도 포만감이 오래가 한 끼 식사로 좋고, 고단백·저당·락토프리 제품이 많아 다이어트용 식품으로 적합하다.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우유에 농후발효유나 스타터 유산균을 섞어 8∼12시간 발효해 1차 요거트를 만든 뒤, 면포에 유청을 걸러내면 완성된다.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를 커피 드리퍼나 다시백에 올려 유청을 빼는 방법도 있다.

다만, 그릭 요거트를 먹을 때 주의할 점도 있다. 요거트에 과일, 시리얼, 시럽을 함께 넣어 먹으면 맛은 좋다. 하지만 과일과 설탕이 든 시리얼, 말린 과일 등을 많이 넣으면 혈당이 급격히 오를 수 있다. 특히 말린 과일은 당분이 농축돼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과일을 고를 때는 혈당지수가 높은 복숭아보다 블루베리, 무화과 등 혈당지수가 낮은 과일이 좋고, 바나나는 덜 익은 상태가 더 적합하다. 시리얼도 달지 않은 통곡물 제품을 선택하고, 단맛을 원하면 시럽 대신 혈당을 올리지 않는 대체당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릭 요거트는 단백질이 많은 만큼 지방과 콜레스테롤도 일반 요거트보다 높다. 일반 플레인 요거트의 포화지방이 100g당 2.1g, 콜레스테롤이 12mg 정도인 데 비해 그릭 요거트는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2, 3배 이상 높다. 혈액 속 콜레스테롤은 대부분 간에서 만들어지지만, 포화지방 섭취량이 많으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갈 수 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지방 섭취를 조절해야 한다면 저지방이나 무지방을 선택하는 게 좋다. 1회 적정 섭취량은 100g이며, 하루에 2개 이상 섭취는 권장하지 않는다.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은 과다 섭취 시 메스꺼움이나 체한 듯한 증상을 느낄 수 있으므로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좋다. 체질적으로 습한 체질이나 사상체질에서 소양인에게는 요거트의 꾸준한 섭취가 권장되지 않는다. 개인의 상황과 몸 상태에 맞게 섭취량과 섭취 방법을 조절해 건강하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세연 한의학 박사는 음식으로 치료하는 ‘식치합시다 정세연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유튜브 ‘정라레 채널’을 통해 각종 음식의 효능을 소개하고 있다. 6월 기준 채널 구독자 수는 약 109만 명이다.
※정세연 원장의 ‘단백질 폭탄 그릭요거트! 이것과 함께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를 2배로 올려줍니다‘(https://youtu.be/hcLbNd6_-3E?si=NJPfA3sgqaJkT9Ch)
정세연 ‘식치합시다 한의원’ 원장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與우려에도 오광수 민정수석 임명…법무장관엔 非검찰 정치인 거론
- [사설]G7서 트럼프 만나는 李… 시험대 서는 ‘실용 외교’
- [사설]지방자치 30년… 이젠 ‘3할 자치’ 벗어날 때
- [사설]“국힘, 탄핵 수용했어야” 68.2%… 쇄신도 재건도 여기가 출발선
- [정용관 칼럼]“통합은 유능의 지표” 食言 되지 않는 길
- [횡설수설/김재영]계엄 후 반년간 가공식품 74개 중 53개 가격 인상
- [단독]‘마을버스 월북’ 시도 탈북민 “일주일 못 먹어…돈 없으면 죽겠더라”
- 헌법재판관 후보에 ‘李 변호’ 이승엽 검토…대통령실 “이해충돌 이해 못해”
- LA 불법체류자 체포 반발 대규모 시위…트럼프 “방위군 2000명 투입”
- 대통령실 “질문하는 기자 모습도 생중계…李대통령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