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설탕 싫어해 집에서 삼시세끼 먹는 '삼식이'…"튀김・치즈도 NO"('냉부해')

신영선 기자 2025. 6. 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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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바둑기사 이세돌이 까다로운 입맛을 자랑해 셰프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이세돌의 냉장고를 공개하기에 앞서 셰프들에게 안내할 사항이 있다며 "이세돌씨가 입맛 돌쪽이라고 한다. 아내 분께서 '내 남편 이세돌은 집에서 삼시세끼를 먹는 사람인데 입맛이 보통이 아니다. 혹여 음식을 먹고 큰 반응이 없더라도 그러려니 해달라'라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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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전 바둑기사 이세돌이 까다로운 입맛을 자랑해 셰프들을 경악하게 했다. 

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서는 이세돌, 가수 이찬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이세돌의 냉장고를 공개하기에 앞서 셰프들에게 안내할 사항이 있다며 "이세돌씨가 입맛 돌쪽이라고 한다. 아내 분께서 '내 남편 이세돌은 집에서 삼시세끼를 먹는 사람인데 입맛이 보통이 아니다. 혹여 음식을 먹고 큰 반응이 없더라도 그러려니 해달라'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세돌의 냉장고에는 우럭, 낙지, 바지락, 홍합살 등을 비롯한 해산물이 있었고, 따로 만들어 보관해 둔 멸치, 홍합 육수와 닭 육수가 있었다. 

이를 본 윤남노 셰프는 "MSG를 안 좋아하냐"고 질문했다. 이세돌은 "MSG 거의 안 먹는데 라면은 또 좋아한다"고 답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그는 "단 걸 좋아하지 않는다. 주식으로는 안 먹는다"면서 "설탕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안 된다"고 밝혀 셰프들을 놀라게 했다. 

설탕을 안 좋아해 밖에서 밥을 잘 먹지 않는다는 이세돌은 치즈, 버터도 즐겨 먹지 않고 튀김도 안 먹는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이에 대해 "아내 분 제보가 있다. 딸이 치킨을 시켜 먹으면 옆에서 튀김옷을 벗겨서 살만 먹는다고 한다"고 전해 다시 한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MC 안정환은 "이렇게 삼시세끼 집에서 드신다고? 용감하시다"라고 말했다. 

이세돌이 먹지 않는 건 또 있었다. 그는 케찹, 마요네즈를 비롯한 소스류를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육볶음, 떡볶이를 좋아한다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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