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서 울산 역점 사업은?…변화 예고

허성권 2025. 6. 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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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 [앵커]

이재명 대통령 취임으로 울산시가 추진하는 역점 사업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울산의료원 설립 등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지만, 대선 공약에서 빠진 산업과 문화 분야 일부 사업은 어려움을 겪을 전망입니다.

허성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역 숙원 사업인 울산의료원 설립.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하며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공공의료를 강조한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오상택/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정책전략기획단장/지난달 18일 : "지난 선거에서 꾸준히 공약한 울산의료원에 어린이 치료센터를 설치하겠습니다. 예타 면제를 통해 다음 정부에서는 종결하겠습니다."]

최근 유네스코의 세계유산 등재 권고를 받은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적 관광 자원화도 이 대통령의 공약에 포함됐습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울산의 미래 먹거리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후보 시절 이 대통령은 울산지역 공약으로 자동차와 석유화학, 조선 등 주력 업종을 친환경 산업으로 전환하고, 울산항을 고부가 에너지 물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울산시가 대선을 앞두고 제안한 핵심 사업 중 일부가 공약에서 빠져 국비 확보 등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인공지능 혁신 허브와 수소 클러스터 구축, 글로벌 스포츠파크 조성, 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등이 대표적입니다.

[강기중/울산시 정책기획관 :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이나 부처 인맥 등을 총동원해 소통하고 철저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울산시가 지역 현안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선 중앙 정부와의 협력 등 새로운 전략 마련이 중요해졌습니다.

KBS 뉴스 허성권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허성권 기자 (hsk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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