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손흥민+이강인 유럽 챔피언’에 오현규의 반응, “두 선수 모두 존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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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유로파리그 우승 그리고 이강인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유럽 무대를 제패한 두 선수를 향해 오현규가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제 오현규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이재성 등 유럽 빅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바라보며 더 큰 꿈을 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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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파주)]
손흥민의 유로파리그 우승 그리고 이강인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유럽 무대를 제패한 두 선수를 향해 오현규가 존경심을 드러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0차전에서 쿠웨이트와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지난 이라크 원정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이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쿠웨이트와 홈경기를 앞둔 한국 대표팀은 8일 오후 4시 파주 NFC에서 선수들을 소집했다. 훈련을 앞둔 오현규는 취재진과 만나 “감독님이 기회 주실 때마다 항상 뭔가 보여줘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 거기서 부담감을 갖지는 않지만, 내가 가진 것을 보여드린다면 항상 그렇게 잘할 자신이 있었다. 그런 걸로 이렇게 득점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현규는 대표팀에서 ‘슈퍼조커’로 활약하며 꾸준한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고, 홍명보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오현규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27번째 선수로 동행했다. 등번호가 없는 예비 엔트리였고,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한 달 정도 대표팀과 함께 하며 큰 동기부여를 얻었다.
이에 대해 오현규는 “몇 분, 몇 초를 뛰는 것보다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임한다. 스트라이커가 항상 그런 거 같다. 욕심을 내면 뭔가 골이 멀어진다는 느낌이다. 항상 힘을 빼고 여유 있게 하다 보면 찬스는 오는 거 같다. 주어진 대로 태극마크 달고 몇 분, 몇 초라도 뛴다면 항상 행복하다. 그 자체로 최선 다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정말 큰 도움이 될 거 같다. 가보지 못한 선수들은 거기서 모든 공기가 낯설 거고, 월드컵이란 첫 무대가 많이 긴장될 거다. 나는 형들이 많이 힘들어했고 그 안에서 희로애락을 겪어본 그런 걸 가까이서 지켜봤다. 그래서 월드컵을 꼭 가고 싶다. 월드컵을 기다리는 동안 흐트러질 수 없을 거 같다. 내 인생 가장 큰 동기 부여다”고 했다.
오현규는 유럽 무대에서도 조금씩 입지를 넓히고 있다. 셀틱에서는 주전을 꿰차지 못했지만 벨기에 헹크로 이적해서는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리며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이제 오현규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이재성 등 유럽 빅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바라보며 더 큰 꿈을 꾸고 있다. 특히 손흥민과 이강인이 유럽대항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을 보고 강한 동기부여를 얻었다.
오현규는 “유럽 챔피언들을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게 축복처럼 느껴졌다. (이)강인이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다. 누군가에게는 꿈도 못 꿀 일인데 가까이에서 같은 친구로서 정말 존경스러웠다. 잘난 체를 좀 많이 해서 보기 싫을 때도 있다”며 웃었다.
이어 “(손)흥민 형도 유로파리그라는 세계 강한 팀들만 나오는 대회에서 우승했다. 대표팀에서 한 동료지만 어릴 때 내가 존경했던 선수고, 그렇게 존경하는 형이 우승했다는 자체만으로도 한 팬으로서 행복한 거 같다”며 두 선수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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