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끝낸 악송구에 망연자실, 공 던진 손 바라보며 허탈해한 노시환[광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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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연장 승부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던 한화가 오늘은 연장 10회 나온 노시환의 끝내기 악송구로 패했다.
8일 한화와 KIA의 경기가 펼쳐진 광주 KIA챔피언스필드, 코디 폰세와 양현종의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이날 경기는 9회까지 6대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고종욱의 땅볼 타구를 잡은 노시환이 2루로 던진 공이 악송구가 되자 2루주자 최원준이 홈인했고 KIA는 7대6의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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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전날 연장 승부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던 한화가 오늘은 연장 10회 나온 노시환의 끝내기 악송구로 패했다.
8일 한화와 KIA의 경기가 펼쳐진 광주 KIA챔피언스필드, 코디 폰세와 양현종의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이날 경기는 9회까지 6대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연장 10회말 선두타자 최원준이 상대투수 김종수의 2구를 타격해 우익수 오른쪽 2루타로 끝내기 찬스를 만들었다. 보내기 번트를 시도하던 홍종표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한준수가 김종수의 공에 유니폼이 스치며 사구를 얻어내 1사 1,2루가 만들어졌다.
8회 대타로 나섰던 고종욱의 두번째 타석, 이때 3루수 노시환의 치명적인 실수가 나왔다. 고종욱의 땅볼 타구를 잡은 노시환이 2루로 던진 공이 악송구가 되자 2루주자 최원준이 홈인했고 KIA는 7대6의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노시환은 패배와 직결된 실책을 범한 아쉬움에 자리에 멈춰 선 채 허탈해 했고 고종욱이 물세례를 받는 그라운드를 벗어나 동료들의 격려를 받았다. KIA는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감했고 이날 패한 한화는 37승27패를 기록해 1위 LG와 다시 1.5경기차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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