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무명시절 촬영장서 '개OO'로 불려.. 기 안 죽는다고 타깃 돼" [RE:뷰]

이혜미 2025. 6. 8. 2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남궁민이 무명 시절 촬영장에서 '개OO'라 불리는 설움을 겪었다며 당시 사연을 소개했다.

데뷔 26년차를 맞은 남궁민은 긴 무명 시절을 보낸데 대해 "내가 초반에 성공할 외모는 아니었다"라고 겸손하게 말하곤 "요즘에는 남자 배우들 키가 막 185cm 이러지 않나. 내가 생각했을 때 나는 지금이 좋다. 그런 시간들을 거치면서 스스로를 갈고 닦고 나 자신이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다. 미리 고생을 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남궁민이 무명 시절 촬영장에서 '개OO'라 불리는 설움을 겪었다며 당시 사연을 소개했다.

8일 요정재형 채널엔 "젠틀한데 헐렁하고, 헐렁한데 할 말 다 하는 남궁민 너무 좋아지는데"라는 제목으로 남궁민이 게스트로 나선 '요정식탁' 영상이 업로드 됐다.

데뷔 26년차를 맞은 남궁민은 긴 무명 시절을 보낸데 대해 "내가 초반에 성공할 외모는 아니었다"라고 겸손하게 말하곤 "요즘에는 남자 배우들 키가 막 185cm 이러지 않나. 내가 생각했을 때 나는 지금이 좋다. 그런 시간들을 거치면서 스스로를 갈고 닦고 나 자신이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다. 미리 고생을 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도 연기가 잘 되거나 작품이 잘 돼도 습관적으로 '너무 부족한데?'라는 생각을 한다. 작품이 안 되면 가장 먼저 후회하고 아파하는 게 결국 나인 것이다. 그렇기에 최선을 다해서 작품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소신을 전했다.

남궁민은 또 "노력하는 것도 재능이라고 생각한다"며 "내가 지금 무서운 건 '이제 좀 편해질 때가 된 거 아닌가'란 생각이 드는 것이다. '이거 한 10분만 보고 가도 잘할 거 같은데'라는 함정에 빠지면 유혹에 빠져들게 된다. 나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기 시작할까봐 그게 좀 두렵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날 남궁민은 무명 시절 일화도 전했다. 그는 "2000년대 초반 촬영 현장엔 쌍욕이 난무했다. 내 가장 친한 친구들에게도 할 수 없는 수위의 욕을 감독이 여배우한테 하던 시절이었다. 그때 난 현장에서 '개OO'로 불렸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내가 타깃이 된 이유는 보통 그런 일을 겪으면 힘들다고 해야 하는데 난 그냥 '알겠습니다'하고 말았기 때문"이라는 것이 남궁민의 설명.

그는 또 "어머니도 배우가 되고 싶다는 내게 그랬다. 넌 안 된다고. 드디어 인생을 살면서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찾았는데 그리고 겨우 이 일을 하고 있는데 혹시라도 악한 사람 하나 때문에 내가 사랑하는 이 일을 잃을 수 없었다"며 연기를 향한 열정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요정재형 유튜브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