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김혜성, 5일 만에 또 ‘멀티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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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김혜성(26·사진)이 5일 만에 다시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로 타격감을 뽐냈다.
김혜성은 8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서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도루 1개, 삼진 1개를 기록했다.
김혜성이 한 경기에 2안타 이상 때린 것은 지난 3일 뉴욕 메츠전(4타수 2안타) 이후 5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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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이정후는 침묵… 팀 4연승 달려

4일 메츠전 이후 세 경기 연속 결장했던 김혜성은 이날 3회 첫 타석에서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좌전 안타를 때렸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에릭 페디를 상대로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시속 145㎞ 커터를 받아쳤다. 김혜성은 출루 후 2루를 훔쳐 시즌 6호 도루를 달성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홈을 밟지 못했다. 7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온 김혜성은 두 번째 투수 스티븐 매츠를 상대로 내야 안타를 만들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다저스는 9회말 놀런 에러나도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1-2로 졌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7)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경기에 선발 제외됐다. 이정후는 팀이 1-2로 뒤진 8회말 2사 주자 없을 때 대타로 나왔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1-2로 뒤진 9회말 맷 채프먼이 끝내기 2점 홈런을 날려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4연승 행진을 이어간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인 다저스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송용준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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