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 홍보수석은···탐사보도 기자 출신, JTBC 대표 역임
민서영 기자 2025. 6. 8. 21:23

이재명 정부 초대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비서관으로 8일 임명된 이규연 전 JTBC 대표(63)는 언론인 출신으로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JTBC 보도국장·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 수석은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 환일고와 서울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기자 시절 이력 대부분을 탐사보도 분야에서 쌓았다. 빈곤 아동 실태를 조명한 기사로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가 주는 외국 언론 특별상을 2005년 받았고, 농구선수 박승일씨의 루게릭병 투병 과정을 집중 조명해 2006년 한국기자상을 받았다.
2011년 JTBC 개국 뒤에는 초대 보도국장과 탐사기획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2012~2015년에는 중앙일보 논설위원을 지냈다. 2015년부터는 JTBC 탐사보도 프로그램인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를 진행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약 1년간 JTBC 대표이사를 지낸 뒤 정년 퇴임했다.
JTBC 퇴사 이후에는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교수 등으로 활동하다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에 합류했다. 제21대 대선에서는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특보를 맡았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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