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 너무 밉더라" 조성환 원망에 전준우 "야구 하루 이틀 합니까" [잠실 현장]

잠실=박수진 기자 2025. 6. 8. 2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 자이언츠 '프랜차이즈 스타' 전준우(39)가 2경기 연속으로 뛰어난 활약으로 팀의 위닝 시리즈를 이끌었다.

8일 경기를 앞두고 조성환(49) 두산 베어스 감독 대행이 기자들을 멈춰 세운 채 "전준우가 처음으로 밉더라"는 말을 했는데 이에 대한 반응을 내놨다.

8일 경기를 마치고 스타뉴스와 만난 전준우는 조성환 대행의 발언에 대해 알고 있다는 듯 "야구 하루 이틀 합니까"라는 말과 함께 웃으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잠실=박수진 기자]
8일 경기서 적사타를 때려내는 전준우의 모습. /사진=롯데 자이언츠
7일 경기에서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도는 전준우. /사진=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프랜차이즈 스타' 전준우(39)가 2경기 연속으로 뛰어난 활약으로 팀의 위닝 시리즈를 이끌었다. 8일 경기를 앞두고 조성환(49) 두산 베어스 감독 대행이 기자들을 멈춰 세운 채 "전준우가 처음으로 밉더라"는 말을 했는데 이에 대한 반응을 내놨다.

전준우는 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4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1회 선취점을 뽑는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이번 시리즈에서 전준우는 3경기에서 11타수 4안타(타율 0.364)에 달하는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전날(7일) 경기에서 3-1에서 5-1로 도망가는 투런 홈런으로 위닝 시리즈의 주역이 됐다. 이를 두고 8일 경기를 앞두고 조성환 대행은 "(야구하면서) 처음으로 전준우 선수가 너무 밉더라. 꼭 좀 써달라"는 원망을 남겼다.

전준우와 조성환 대행은 현역 시절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며 절친한 사이기에 가능한 농담 섞인 발언이었다. 조성환 대행은 현역 시절 1999시즌부터 2014시즌까지 롯데에서만 뛰며 무려 1032경기를 뛴 내야수 출신이다. 전준우 역시 2008시즌부터 롯데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최근 2000안타까지 돌파하며 구단 레전드의 반열에 오른 선수다. 조성환 대행과는 2008시즌부터 2014시즌까지 한솥밥을 먹었다.

8일 경기를 마치고 스타뉴스와 만난 전준우는 조성환 대행의 발언에 대해 알고 있다는 듯 "야구 하루 이틀 합니까"라는 말과 함께 웃으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지나간 경기를 잊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는 발언으로 읽힌다. 이제 롯데는 수원에서 KT 위즈와 3연전을 치른 뒤 인천으로 이동해 SSG 랜더스를 만난다. 우선 원정 9연전의 첫 3연전을 나쁘지 않게 시작한 롯데다.
두산 조성환 감독 대행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현역시절 함께 롯데에서 뛰었던 전준우(왼쪽)와 조성환 두산 감독대행.

잠실=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