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노시환 끝내기 실책' 한화 격파…위닝시리즈

이상필 기자 2025. 6. 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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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연장 승부 끝에 한화 이글스를 격파했다.

KIA는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KIA도 8회말 최원준의 안타로 반격에 나섰고, 1사 1루에서 한준수의 안타 때 중견수 플로리얼이 공을 제대로 포구하지 못한 사이 최원준이 홈에 들어오며 6-6 균형을 맞췄다.

그사이 2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경기는 KIA의 7-6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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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IA 타이거즈가 연장 승부 끝에 한화 이글스를 격파했다.

KIA는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KIA는 31승1무30패를 기록, 7위를 유지했다. 한화는 37승27패로 2위에 자리했다.

KIA 황대인은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오선우는 1안타(1홈런)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윤도현은 3안타를 보탰다. 선발투수 양현종은 2.1이닝 5실점(4자책)에 그쳤지만, 불펜진이 7.2이닝 1실점을 합작했다. 정해영은 2이닝 무실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 플로리얼은 2안타 3타점, 이진영은 2안타 2타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폰세는 5이닝 5실점으로 물러났고, 김종수가 0.1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패전의 쓴맛을 봤다.

선취점은 한화가 가져갔다. 1회초 하주석의 2루타와 문현빈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 찬스에서 노시환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선취했다.

KIA도 반격에 나섰다. 1회말 1사 1루에서 오선우의 투런포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한화는 2회초 안치홍, 최재훈의 연속 안타와 황영묵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플로리얼의 2타점 적시타로 다시 3-2로 앞서 나갔다.

3회초에는 문현빈의 안타와 상대 실책, 채은성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든 뒤, 이진영의 2타점 적시타로 5-2로 달아났다.

KIA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회말 황대인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6회말에는 최형우의 몸에 맞는 공과 위즈덤의 볼넷 등으로 1사 1,3루를 만든 뒤, 황대인의 2타점 2루타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한화는 8회초 최재훈과 최인호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플로리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 6-5로 도망갔다.

그러나 KIA도 8회말 최원준의 안타로 반격에 나섰고, 1사 1루에서 한준수의 안타 때 중견수 플로리얼이 공을 제대로 포구하지 못한 사이 최원준이 홈에 들어오며 6-6 균형을 맞췄다.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 승부에서 웃은 팀은 KIA였다. KIA는 10회말 최원준의 2루타와 한준수의 몸에 맞는 공 등으로 2사 1,2루를 만들었다. 이후 고종욱의 내야 땅볼 때 한화 3루수의 치명적인 송구 실책이 나왔다. 그사이 2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경기는 KIA의 7-6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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