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다른 게 골프 ··· 어제 ‘버디 11개’ 잡았던 방신실, 오늘은 딱 ‘버디 1개’, 이가영 ‘연장 우승’, 임희정은 ‘5연속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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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만 해도 전무후무한 '10홀 연속 버디'를 잡을 뻔했던 방신실이다.
'5연속 버디' 후 파를 기록한 뒤 다시 '4연속 버디'를 잡았다.
결국 버디 11개를 잡고 보기 1개를 곁들여 10언더파 62타를 쳤던 방신실은 2라운드에서 전날 공동 47위(이븐파 72타)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친 이가영은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한진선, 김시현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두 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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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만 해도 전무후무한 ‘10홀 연속 버디’를 잡을 뻔했던 방신실이다. ‘5연속 버디’ 후 파를 기록한 뒤 다시 ‘4연속 버디’를 잡았다. 버디 행진 중간에 나온 파는 2.5m 버디 퍼팅이 홀에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버디만 성공했다면 KLPGA 사상 처음으로 10개 홀 연속 버디가 탄생할 수 있었다.
결국 버디 11개를 잡고 보기 1개를 곁들여 10언더파 62타를 쳤던 방신실은 2라운드에서 전날 공동 47위(이븐파 72타)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최종 3라운드에서 방신실은 3오버파 75타를 쳤다. 이날 ‘2라운드 방신실’은 없었다. 버디 11개를 잡았던 방신실은 이날 버디를 딱 1개 잡았다.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곁들였다. 합계 7언더파 209타를 친 그의 순위는 공동 선두에서 공동 19위로 곤두박질쳤다.
성문안의 시그니처 홀로 통하는 파5의 9번 홀은 방신실에게 ‘수난의 홀’이 됐다. 첫 날 티샷 실수로 더블보기를 범했던 이 홀에서 2라운드에서는 버디로 설욕했지만 이날은 다시 더블보기로 흔들렸다. 세 번째 샷이 그린 앞 벙커에 빠졌고 벙커샷이 그린을 넘어가면서 ‘5온 2퍼트’로 2타를 잃었다. 이날 유일한 버디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나왔다. 두 번째 샷을 그린 옆까지 보낸 뒤 1.5m 거리의 버디 퍼팅을 성공했다. 비록 아쉬움 남는 성적을 냈지만 방신실은 평균 타수 2위, 상금 4위, 대상 포인트 4위 등 최고 시즌을 이어갔다.

우승은 방신실과 마찬가지로 공동 선두로 시작했던 이가영에게 돌아갔다.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친 이가영은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한진선, 김시현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두 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했다.
이날 허다빈, 최혜원, 윤수아와 함께 공동 4위(10언더파 206타)로 대회를 마친 임희정은 5연속 톱10 행진을 이어갔다.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단독 6위를 시작으로 두산 매치플레이 공동 9위, E1 채리티 오픈 공동 4위 그리고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도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시즌 3승을 거둔 이예원은 공동 8위(9언더파 207타)에 올라 톱10 횟수를 7회로 늘렸다. KLPGA 투어 사상 최초로 단일 대회 5연패 도전했던 박민지는 공동 40위(3언더파 213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오태식 기자 ot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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