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은 안 가요...’ 김민재, 뮌헨 떠난다면 다른 클럽 이적 선호...1티어 기자 확인

정지훈 기자 2025. 6. 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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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를 둘러싼 이적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7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힘겨운 시즌을 보낸 김민재를 이적료 5,000만 유로(약 776억 원)로 매각하는 데 열려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스페인 매체 '렐레보' 소속의 유력 기자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김민재가 계속 밀란과 연결되고 있지만, 뮌헨을 떠난다면 다른 클럽에 합류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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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김민재를 둘러싼 이적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탈리아 명문 클럽 AC밀란과도 연결되고 있지만, 김민재가 다른 클럽을 선호한다는 소식이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7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힘겨운 시즌을 보낸 김민재를 이적료 5,000만 유로(약 776억 원)로 매각하는 데 열려 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뮌헨 리그 우승의 ‘확실한 주역’이었다. 김민재가 있어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공격 축구’는 뮌헨에 잘 스며들 수 있었다. 김민재는 빠른 발을 통한 뒤 공간 커버, 예측 수비를 통한 차단으로 수비의 중심 역할을 했다. 아울러 전방 패스를 통해 빌드업의 시발점 역할을 하며 공수 양면에 기여했다. 그렇게 김민재는 전반기 동안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철옹성을 구축했다.


후반기에는 부상으로 신음했지만, 제 몫을 다 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진 아킬레스건 부상이 쉽사리 낫지 않았지만, 뮌헨 수비진의 줄 부상 탓에 김민재는 경기에 출전해야만 했다. 부상으로 인해 100%의 몸 상태가 아니었음에도 김민재는 단단한 수비를 보여줬다. 시즌 막바지에 이르며 부상 탓에 경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지만, 김민재가 뮌헨 우승의 주역이라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다.


그럼에도 방출설은 끊이지 않았다. 뮌헨이 김민재를 매각 가능 목록에 포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사우디 등 여러 구단과 연결됐다. 김민재는 독일 ‘스포르트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뮌헨 잔류를 희망한다고 공개 선언했지만, 이적설은 끊이질 않았다. 그러던 와중, 뮌헨 리그 우승 직후 구단이 공개한 일부 우승 포스터에 김민재 모습이 담기지 않으며 ‘패싱 논란’까지 휩싸였다.


시즌이 마무리된 현재, 김민재는 여전히 방출 대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독일 ‘빌트’는 “막스 에베를 단장의 선수단 개편 계획이 지지를 받고 있다. 뮌헨 이사회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 이적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독일 현지에서도 뮌헨 선수단 시즌 평가에서 김민재에게 박한 평점을 내리며, 방출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여기에 요나단 타까지 합류한 상황, 김민재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이러한 시점에서 김민재는 개인 SNS를 비활성화했다. 확실한 의중을 파악할 수 없지만, 한국을 포함한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세계 각지에서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이 쏟아지는 와중이었기에 더욱 의미심장한 행보였다.


코누르 기자는 김민재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구단들을 정리했다. 그는 “인터 밀란이 영입 경쟁에서 현재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이외에도 파리 생제르맹(PSG),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첼시, AC밀란도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밀란과 계속 연결되고 있다. 그러나 스페인 매체 ‘렐레보’ 소속의 유력 기자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김민재가 계속 밀란과 연결되고 있지만, 뮌헨을 떠난다면 다른 클럽에 합류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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