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대통령 대선 후 첫 포토라인…초대형 3특검 입장 주목
【 앵커멘트 】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일(9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 6차 공판에 출석합니다. 대선 이후 처음으로 법원 포토라인에 서는 건데,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안정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다섯 차례 공판에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취재진 질문에 줄곧 침묵해왔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전 대통령(지난달 26일) -"불법 계엄 사과할 생각 아직도 없으세요?" ="…."
자신의 탄핵으로 열린 21대 대선 투표를 마친 뒤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전 대통령 (지난 3일) - "검찰 수사 언제 받으실 겁니까?" ="…." -"사전투표가 부정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
대선 엿새 만인 내일(9일) 오전, 윤 전 대통령은 내란 사건 여섯 번째 재판에 공개 출석합니다.
민주당이 추진해온 내란 특검과 김 여사 특검, 채 해병 특검 등 이른바 3대 특검법이 지난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황에서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겁니다.
특검 3개가 같은 기간 이뤄지는 건 헌정 사상 초유의 일로, 최대 120명의 파견 검사가 윤 전 대통령에게 제기된 사실상 모든 의혹을 수사합니다.
본인을 둘러싼 사법리스크가 절정에 달한 상황에서 공개석상에 서는 윤 전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재판부는 내일 이상현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1공수여단장을 불러 증인신문을 진행합니다.
이 전 여단장은 앞서 열린 재판에서 '국회의원을 끄집어내라'는 윤 전 대통령의 지시를 전해들었다고 증언한 바 있습니다.
내일 공판에선 이에 대한 윤 전 대통령 측의 반대신문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MBN뉴스 안정모입니다. [an.jeongmo@mbn.co.kr]
영상편집 :최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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