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원룸서 가스폭발 추정 화재…2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앵커]
경북 구미의 한 원룸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서 20대 한 명이 숨졌습니다. 또 부산에선 만취 운전자가 마트 주차장에서 차를 몰다가 차와 건물을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구석찬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 창문으로 탁한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관들은 가쁜 숨을 몰아쉬며 불길을 잡습니다.
[소방관 : 저희 좀 쉬다 올라올게요.]
어제(7일)저녁 6시 10분쯤, 경북 구미시 진평동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났습니다.
30분 만에 진화됐지만, 불이 난 방에선 20대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를 토대로 가스 폭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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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 10분쯤, 부산 해운대 한 마트에서 60대 운전자가 차를 몰다 사고를 냈습니다.
후진하다 뒤차와 부딪친 뒤, 다시 앞으로 150m가량 돌진해 식당 외벽과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겁니다.
[경찰 관계자 : 놀라가지고 술도 많이 먹은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밟다 보니까…]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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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3시쯤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금속 도금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일대에 시커먼 연기가 번지면서 차량 운행에 유의하라는 문자가 발송됐고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은 불안에 떨었습니다.
[보행자 : 가자, 가자. 뭐 터질 것 같다.]
불은 4시간 30분 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공장 건물 1동이 모두 탔는데 소방당국은 업체 측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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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밤 용인시 기흥구 지하철 공사 도중, 15층 아파트를 덮친 44m 높이의 중장비가 이틀 만인 어제 철거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 156명이 집을 떠나야 했습니다.
[박서윤/11층 주민 : 평소에도 집이 흔들리거나 공사 때문에 위험하다고 느낀 적이 몇 번 있었거든요.]
정밀 안전진단이 남아, 주민들이 복귀하기까진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화면제공 구미소방서·부산경찰청·영등포소방서·시청자 정수지]
[영상취재 조선옥 김대호 / 영상편집 구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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