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사이비 보수정당 청산”…김무성 “환골탈태”

김승희 2025. 6. 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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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오늘 당 안팎을 가리지않고 터져나왔습니다.

특히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사이비 보수정당을 청산하고 새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을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오늘 SNS 글을 통해 "사이비 보수정당은 청산돼야 하고 민주당 독선 정권에 맞서 국익을 우선하는 새로운 세력들이 모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을 "고쳐 쓸 수 없을 정도로 부패한 레밍 집단"이라고 작심 비판한 홍 전 시장은 "보수, 진보, 청년의 통합으로 새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새로운 보수 세력의 필요성을 강조한 건데, 일각에선 당 쇄신을 넘어 보수 정계 개편의 운을 띄운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만 홍 전 시장은 "이재명 시대는 보복과 독선의 암울한 시대, 대한민국은 국제적 고립과 국내적 갈등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를 향한 쓴소리도 잊지 않았습니다.

당 원로인 김무성 상임고문도 국민의힘을 향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김 고문은 SNS 글을 통해 "당이 환골탈태해야 한다"면서 "체질 개선과 세대교체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무성 / 국민의힘 상임고문]
"획기적인 당헌 당규 개정을 먼저 하고 그다음에 그 체제에서 전당대회를 해서. 완전히 모든 걸 버리고 당이 어떻게 하면 살 수 있을까 이 생각을 해야 하고."

김 고문은 김용태 비대위원장에게 "상향식 공천제도와 당권-대권 분리 등 당헌 당규 개혁을 완수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영상편집 이혜리

김승희 기자 sooni@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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