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사업회, ‘그리스군 6·25전쟁 참전기념비’ 추모식 참석

정충신 선임기자 2025. 6. 8. 1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쟁기념사업회는 지난 6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시 파파구에 있는 그리스군 6·25전쟁 참전기념비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파파구시에 위치한 그리스군 6·25전쟁 참전기념비는 2004년, 그리스군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오랜 건립 희망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가 공사비를 지원하고 그리스 국방부가 설계와 시공을 맡았으며, 파파구시가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건립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쟁기념사업회는 지난 6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시 파파구 그리스군 6·25전쟁 참전기념비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가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모니카 스토이 미 제3보병사단회 국제지부장, 콘스탄티노스 카라메시니스 아테네 전쟁박물관장, 임주성 주그리스대한민국대사,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전쟁기념사업회 제공

전쟁기념사업회는 지난 6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시 파파구에 있는 그리스군 6·25전쟁 참전기념비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추모식은 현충일이자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기리기 위해 주그리스대한민국대사관 주최로 열렸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해 콘스탄티노스 카라메시니스 아테네 전쟁박물관장, 모니카 스토이 미 국 제3보병사단회 국제지부장이 참석했으며, 추도사 낭독, 헌화,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백승주 회장은 추도사에서 “그리스는 내전 중에도 불구하고 6·25전쟁 초기 참전이라는 용감한 결정을 내렸다”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에 새겨진 그리스군 전사자들의 이름은 평화가 어떤 대가를 치른 결과인지 우리 모두에게 엄숙히 상기시킨다”고 말했다.

파파구시에 위치한 그리스군 6·25전쟁 참전기념비는 2004년, 그리스군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오랜 건립 희망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가 공사비를 지원하고 그리스 국방부가 설계와 시공을 맡았으며, 파파구시가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건립됐다.

그리스는 6·25전쟁 당시 2차세계대전과 내전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지상군 1개 대대와 C-47 수송기 7대로 편성된 공군 부대를 파병했다. 전쟁 기간 중 연인원 4992명을 파병했으며, 이 가운데 186명이 전사하고 543명이 부상을 입었다.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에는 186명의 그리스 전사자 이름이 새겨 있다.

정충신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