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합강동 학교·유치원 개교 6개월 연기

홍순황 기자 2025. 6. 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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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3월로 조정

[충청타임즈] 세종시 합강동에 들어설 유치원과 초·중학교의 개교 일정이 6개월 늦춰졌다.

세종시교육청은 애초 2027년 9월 개교 예정이던 합강1유치원, 합강1초등학교, 합강중학교의 개교 시기를 2028년 3월로 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학교는 지난해 7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뒤 인근 아파트 입주에 맞춰 실시 설계가 진행돼왔다.

하지만 2027년 7월 입주 예정이었던 L12블록(양우, 698세대)의 입주가 2028년 3월로 미뤄진 데 이어, L9블록(계룡, 424세대)의 입주도 2027년 하반기 이후로 연기되면서 학교 개교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졌다는 설명이다.

교육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와의 실무 협의를 거쳐 스마트시티 개발 현황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숙소(L2, L3, L5) 활용 이후의 공급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2028년 3월 개교로 최종 확정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개교 일정이 조정되더라도 학생 배치에는 문제가 없다"며 "공사 기간이 늘어난 만큼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합강동 일대에 스마트시티 및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을 추진 중이며, 교육청은 이에 맞춰 교육 기반 시설을 순차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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