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戰 '게임체인저'…美, 드론산업 키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드론산업을 육성하고, 미국을 드론 공격에서 지킬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하라고 행정부에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미국 드론 우위 확보' '미국 영공 주권 회복' '초음속 비행 분야에서 세계 선도'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드론이 미국의 생산성을 개선하고 고숙련 일자리를 창출하며 항공의 미래를 재편한다면서 드론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수출을 장려하라고 지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산 우선 사용 장려하고
공습 대비 방어체계 구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드론산업을 육성하고, 미국을 드론 공격에서 지킬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하라고 행정부에 지시했다. 최근 우크라이나가 드론으로 러시아 공군기지를 타격하는 데 성공하면서 드론이 전장의 게임체인저로 부각된 가운데 나온 조치다. 중국산 드론이 미국을 비롯해 세계 시장을 장악할 것이라는 우려에서 나온 명령이라는 분석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미국 드론 우위 확보’ ‘미국 영공 주권 회복’ ‘초음속 비행 분야에서 세계 선도’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드론부터 초음속 비행기까지 미래 항공산업을 육성하고 안보 문제를 감안해 관련 규제를 재정비하려는 취지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시설 상공에서 드론 비행을 제한하는 규제를 마련하고, 비행 금지 구역에서 드론을 날리면 처벌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최근 군사력의 기준을 바꾼 드론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한 행정 조치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1일 일명 ‘거미줄 작전’으로 러시아 본토에 있는 공군기지 4곳을 드론으로 공격해 전략폭력기 등 러시아 군용기 41대를 파괴하거나 손상시켰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드론이 미국의 생산성을 개선하고 고숙련 일자리를 창출하며 항공의 미래를 재편한다면서 드론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수출을 장려하라고 지시했다. 이를 위해 정부 기관에서 외국산보다 미국산 드론 사용을 우선하도록 했다. 외국산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서다. 지난해 미국의 일반 소비자용 드론 시장에서 글로벌 1위 업체인 중국 DJI 점유율은 74%에 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를 운용하는 데 필요한 규제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미국 도심항공교통(UAM) 기업들은 에어택시를 개발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극초음속 비행 분야에서도 미국을 선두 주자로 만들겠다며 관련 규제를 정비하고 연구개발을 확대하도록 했다. 미국 연방항공청은 민간 항공기가 마하 1 이상의 속도로 미국 상공을 비행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손볼 예정이다. 마하 5 이상의 극초음속 비행기는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를 한 시간 만에 주파할 수 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 600만원씩 벌었는데…" 18년차 횟집사장의 눈물 [권용훈의 직업불만족(族)]
- '명문대 나오면 뭐하나'…8년 만에 '돌변'한 10대들 [클릭 차이나]
- 박찬호, 70억 들여 산 빌딩 20년 만에…'800억' 잭팟 [집코노미-핫!부동산]
- '늘봄학교' 당장 보내야 하는데…잠입시 막을 방법 없다니 발칵
- '테슬라 팔고 갈아탔어요'…서학개미 '2.1조' 싸들고 간 곳은
- "청주 출장 간다더니…" 7시간 사라진 대기업 직원 결국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 쪼그려앉은 李 대통령·턱걸이 김문수…행동 담긴 메시지는 [정치 인사이드]
- "벌써 14억" 같은 용인 맞아?…들썩이는 '동네' 어디길래
- "하루 600만원씩 벌었는데…" 18년차 횟집사장의 눈물 [권용훈의 직업불만족(族)]
- 어쩐지 길에서 안 보이더라…'포터' 사라지는 이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