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 만에 또 연장 우승'..이가영, 세 명 연장전 이겨내고 KLPGA 시즌 첫 우승 완성

김인오 기자 2025. 6. 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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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이 연장전 끝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이가영은 8일 강원도 원주에 있는 성문안CC(파72)에서 열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정규 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이가영은 한진선, 김시현과 동타를 기록해 연장전에 나섰고, 두 번째 연장 홀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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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

(MHN 김인오 기자) 이가영이 연장전 끝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이가영은 8일 강원도 원주에 있는 성문안CC(파72)에서 열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정규 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이가영은 한진선, 김시현과 동타를 기록해 연장전에 나섰고, 두 번째 연장 홀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을 확정했다.

2019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이가영은 지난해 7월 롯데오픈 이후 약 11개월 만에 통산 3승을 달성했다. 롯데오픈 당시에도 연장전 끝에 정상을 밟았다.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이가영은 2타를 줄이며 12언더파 스코어로 먼저 경기를 마친 후 마지막 조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당시 1타 차 단독 선두였던 한진선은 18번홀에서 약 1.5m 파 퍼트를 남겼다. 하지만 볼이 홀을 외면했고, 3명의 선수가 연장전에 나서게 됐다.

18번홀(파5)에서 열린 1차 연장에서는 이가영과 한진선이 버디를 잡아내 파에 그친 김시현이 먼저 탈락했다. 

이가영

2차 연장에서 이가영은 세 번째 샷을 약 1.6m에 붙여 버디 기회를 잡았다. 반면 한진선은 약 9.4m로 부담스러운 거리를 남겼다. 

한진선의 버디 퍼트는 홀을 지나쳤다. 이가영은 실수를 하지 않고 버디를 성공해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 상금은 2억 1600만원이다.

이가영은 "올해 목표가 상반기와 하반기 1승씩이었다. 앞으로 남은 시즌 승수를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3승으로 유일한 다승자인 이예원은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KLPGA 투어 첫 단일 대회 5연패를 노렸던 박민지는 공동 40위(합계 3언더파 213타)로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원주, 박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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