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어떡해! "연봉 대신 챔스 출전" 토트넘한테 굴욕당하나...'20골 괴물 FW' 음뵈모 영입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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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브라이언 음뵈모를 하이재킹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8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음뵈모와 프랭크 감독의 동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브렌트포드에 7000만 파운드(약 1,290억 원)에 달하는 이적 제안을 계획 중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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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브라이언 음뵈모를 하이재킹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8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음뵈모와 프랭크 감독의 동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브렌트포드에 7000만 파운드(약 1,290억 원)에 달하는 이적 제안을 계획 중이다”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미러' 역시 8일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에 음뵈모를 6천만 파운드(약 1100억 원)에 영입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쟁하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프랭크 감독은 다음 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후임으로 확정될 예정이고, 음뵈모와 함께 토트넘에 가는 것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가 여전히 음뵈모 영입에 유력한 후보로 남아 있지만, 그는 이제 이성을 따를지, 마음을 따를지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카메룬 출신인 음뵈모는 브렌트포드 핵심 공격수다. 최전방과 윙어로도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췄다. 프랑스 무대에서 성장하다가 2019-20시즌 브렌트포드에 합류했고, 이반 토니, 요안 위사와 함께 공격을 이끌며 꾸준히 활약했다. 2021-22시즌 팀이 승격한 후에도 꾸준히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만들며 검증도 마쳤다.
올 시즌 특히 기량을 만개했다. 토니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면서 음뵈모는 위사와 함께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다. 모든 공식전 42경기에서 20골 8도움을 터뜨렸는데 특히 위사와 많은 합작골을 넣었다. 영국 'BBC'는 이들이 '손케 듀오' 손흥민, 해리 케인과 디디에 드로그바, 프랭크 램파드 등의 뒤를 따라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 듀오가 될 수 있을지 조명하기도 했다.
최근 맨유의 깜짝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지난 3일 “맨유는 음뵈모를 한동안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 그가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 잘 맞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맨유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미래가 불투명해지면서 신속하게 다음 단계를 진행하고 싶어 한다. 음뵈모가 맨유에 오고 싶어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브렌트포드는 6000만 파운드가 넘는 가치를 가진 음뵈모의 제안에 열려 있다”고 전달했다.

구단과 에이전트 사이 협상이 오가고 있지만, 아직 브렌트포드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그 사이 토트넘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러'는 “맨유가 음뵈모에게 제시한 주급은 약 15만 파운드(약 2억 7천만 원)이며, 추가 옵션을 포함하면 주당 최대 20만 파운드(약 3억 6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토트넘은 음뵈모에게 주급 13만 파운드(약 2억 4천만 원)를 제안했다. 보너스를 포함해도 맨유보다 적지만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기회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맨유는 역대 최악의 시기를 맞이했다. 공격진의 부진이 특히 심했는데 라스무스 호일룬과 요슈아 지르크지는 각각 4골과 3골밖에 넣지 못했다. 이에 여름 이적시장 기간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목표로 삼고 있고 음뵈모 영입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토트넘이 여기에 끼어들면서 음뵈모를 뺏길 가능성이 생겼다.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후 차기 후보로 떠오른 프랭크 감독이 자신의 제자를 함께 데리고 가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가 제시한 주급만큼 연봉을 맞춰주진 못하더라도, 지난 5월 맨유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하면서 얻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으로 음뵈모의 마음을 사려고 한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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