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특별시 대전에서 세계제패 꿈 영근다

김지윤 2025. 6. 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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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펜싱 꿈나무들의 축제 '2025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생활체육 펜싱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중도일보와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펜싱협회가 주관한 펜싱대회는 7일부터 8일 이틀간 대전대 맥센터에서 진행됐다.

특히, 최근 펜싱 종목에 대한 대전시와 자치구들의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오상욱 경기장' 건립 등 관련 인프라 구축계획, 전국 단위 펜싱 대회도 유치하면서 '펜싱 특별시'로서 위상을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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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2025 대전시장기 전국생활체육 펜싱대회 성료
대전대 맥센터 선수 가족 등 역대 최대 3000여명 움집
'파리영웅' 오상욱 박상원 참석 이장우 시장 "전폭지원"
2025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생활체육 펜싱대회가 7~8일 대전대 맥센터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성료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이효 대전시 펜싱협회장,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참가자 등이 개회식을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성희 기자
대한민국 펜싱 꿈나무들의 축제 '2025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생활체육 펜싱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중도일보와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펜싱협회가 주관한 펜싱대회는 7일부터 8일 이틀간 대전대 맥센터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펜싱대회는 지난 대회 때보다 더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대전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펜싱의 메카다.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인프라 속에서도 지도자 등 펜싱인들의 노력과 행정당국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오상욱, 박상원처럼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꿈꾸는 유망주들의 성지로 우뚝섰다.

특히, 최근 펜싱 종목에 대한 대전시와 자치구들의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오상욱 경기장' 건립 등 관련 인프라 구축계획, 전국 단위 펜싱 대회도 유치하면서 '펜싱 특별시'로서 위상을 굳혔다.

이번 대회는 펜싱계와 동호인들 사이에서 대전이 자타공인 펜싱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대전 브랜드 종목인 펜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높이기 위해 열린 것이다.

지난해 시장배로 몸집을 키운 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찾아온 선수 716명을 비롯해 가족과 코치진, 동호인, 시민 등 3000여 명이 찾아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들이 현장을 가득 채웠다.

대전 펜싱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프로 선수 못지않은 뜨거운 열정을 보이며 그동안 최선을 다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구슬땀을 흘렸다. 자신보다 큰 펜싱 칼을 든 어린 선수들부터 청소년,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석하며 각자의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 첫 날은 초등부 1~2학년, 3~4학년, 5~6학년과 중등부 경기로 막을 올렸다. 둘째 날인 8일은 고등부와 일반부, 엘리트부 경기가 남·여 플뢰레, 에페, 사브르 3개 종목에서 진행됐다.

쉼 없이 몰아치는 경기에서 선수들의 열정은 빛났다. 상대방의 허점을 공략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승리의 포효와 아쉬움의 눈물을 보이며 그 어느 때보다도 간절한 노력을 통해 선수들은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대회에 특별한 손님들도 찾았다.

대전시청 소속 오상욱 선수와 박상원 선수가 참석해 참가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고, 성장 동력이 됐다. 특히, 오상욱 선수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함께 진행한 시검이 진행되자 경기장 내에 있는 수많은 시선이 몰리고 박수로 가득찼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이 펜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라며 "선수들처럼 매년 커지는 대전 펜싱대회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은 "대회를 통해 펜싱 유망주들의 밝은 미래를 함께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마음껏 기량을 뽐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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