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윤 어게인' 집회 등장?…"개인일정 이동 중 인사한 것"

유혜은 기자 2025. 6. 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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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 집회에 참석했다는 목격담이 온라인 상에 올라온 데 대해 김 전 후보 측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사진=X 캡처〉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 집회에 참석했다는 목격담이 온라인상에 올라온 데 대해 김 전 후보 측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어제(7일) SNS에는 김 전 후보가 이른바 '윤 어게인(Yoon Again)' 집회에 나타났다는 목격담과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게시물에는 김 전 후보가 버스 안에서 손을 흔드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7일자 윤석열 어게인 서초집회에 버스 타고 나타난 김문수 형님. 아직 문수 형님께선 이 싸움을 포기한 게 아니다. 직접 오셔서 사기 팍팍 올려주고 가신다"라는 글이 적혀 있습니다.

또 다른 SNS 게시물에는 김 전 후보가 태극기를 손에 든 시민들에 둘러싸인 채 지하철역 계단을 오르는 모습과 집회가 열린 서초역 7번 출구 앞으로 나오는 김 전 후보의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 집회에 참석했다는 목격담이 온라인 상에 올라온 데 대해 김 전 후보 측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사진='다시자유대한민국' X 캡처〉
이 같은 목격담이 퍼지자 김 전 후보 측은 개인 일정으로 이동 중이었다며 집회 참여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8일) 김 후보 측 관계자는 "당시 김 전 후보가 근처 병원에 입원한 형님 병문안을 가려고 이동 중이었다"며 "김 전 후보를 알아보고 손 흔드는 시민들을 향해 인사한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지하철에서 마을버스로 환승하는 길에 잠깐 스친 것이라는 게 김 후보 측 설명입니다.

한편 전날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서울중앙지검 인근 서초역 7번 출구 앞에서 '윤 어게인'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파기환송심 속개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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